임동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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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야구선수로 뛰다가 동산초등학교로 전학을 온 4학년 때 농구부원이 됐어요.사실 계기는 잘 모르겠어요. 헷갈린다는 표현이 정확하겠네요.제 기억엔 분명히 아버지가 "야구대신 농구를 하는게 낫겠다"라고 하시면서 저를 전학을 보내셨거든요. 그런데 아버지는 제가 농구하고 싶다고 우겨서 전학을 보냈다고 하시네요.(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으며) 아버지 말씀이 맞겠죠. 야구는 소질이 없었나 봐요. (손을 저으며) 그건 절대 아니에요! 제가 봤을 땐 소질이 있었어요. 포지션이 외야수였는데 안타제조기였어요. 하하. 전학을 안갔다면 지금쯤 야구선수가 되었을 거예요. 야구나 농구가 아니더라도 운동선수를 했을 것 같아요. (이하 생략) --------------------- ---점프볼 12호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