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빅을 보고^^
By 공간 그리고 공감:D | 2014년 2월 10일 |
영화 빅은 톰행크스가 젊을 때 찍은 영화로, 키가 크고 싶어하는 한 소년이 갑자기 장난감 기계로 인해 30살이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려내고있다. 참 엉뚱하고도 재미있는 스토리이다. 일단 톰행크스가 몸은 30살이지만 그의 13살의 행동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는것이 놀랍다. 정신적으로는 어리지만 그 상황에서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모습도 재미있고 신기할 따름이다. 물론 영화라서 가능하긴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있으면 나는 그렇게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든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사람은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지면 그것이 별거 아닌것 처럼 행동 한다는 것이다. 사랑을 하던 일을 하던새로운 것을 하던 그 처음이 어렵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지만 한번 하고나면 익숙해
스파이 브릿지. 당분간 인간을 덜 싫어하기로 했다
By beauty blog without beauty | 2015년 11월 22일 |
![스파이 브릿지. 당분간 인간을 덜 싫어하기로 했다](https://img.zoomtrend.com/2015/11/22/a0355381_56519e463ae38.jpg)
스파이 브릿지 (2015)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톰 행크스 주연 1)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감독/배우 조합이었는데 드디어 봤다스티븐 스필버그의 휴머니즘을 좋아한다난 영화는 감독 보고 고르는데 후회가 없다 2)이념이든 직업정신이든 휴머니즘이든faithful한 인간이 주는 감동이란. ㅠ ㅠ동화같은 이야기이지만 실화 기반이고..... 3)Would it help?아벨의 눈동자가 맑아서 좋았다워호스 다시 보고 싶어졌다스필버그가 투명한 눈동자를 가진 배우들을 잘 쓰는거 같다 4)기억에 남는 장면은베를린 장벽을 넘으려다 사살당하는 사람들을 보고트레인에서 도노반(톰행크스)이 일어나는 장면과도노반이 아벨에게나에게 당신은 예술가라고 했던 장면 5)정말 매너없는 관객들이랑 같이 봐서 언짢았지만 영화는 진짜 마
토이 스토리 4
By DID U MISS ME ? | 2019년 6월 25일 |
사족이 될 가능성이 커보이는 프로젝트였다. 아닌 게 아니라 지난 3편에서 너무 완벽하게 결말 냈잖아. 근데 9년 지나 4편 나온다고 하니 걱정될만 하지. 그런 걱정을 안고 봤는데, 걱정 왜 했나 싶을 정도로 꽤 잘 빠졌더라. 진짜 깔깔 웃으며 재미있게 봤다. 다만, 한 편의 영화적 완성도로 봤을 땐 수준급 이상인데 이게 또 전체 시리즈의 맥락에서 이야기 관점을 통해 본다면 꼭 필요한 이야긴 또 아닌 게 맞지. 때문에 기존 3부작과 이 영화의 관계는, 흡사 <엑스맨> 본가 시리즈와 <로건>의 관계처럼 보였다. 기존 3부작이 말그대로 앤디의 장난감들 이야기였다면, 이번 4편은 그 중 우디에게 초점을 맞추는 스핀오프인 것. 다 떠나서 일단 영화가 더럽게 웃김. 조던 필과 키건 마이클 키
빅, 러블리 '이민정' 매력남 '공유'의 찰진 로코물
By ML江湖.. | 2012년 6월 6일 |
![빅, 러블리 '이민정' 매력남 '공유'의 찰진 로코물](https://img.zoomtrend.com/2012/06/06/a0106573_4fce85c610b1a.jpg)
드라마에 있어서 흔하디 흔한 장르로서 낯설지 않은 '로맨틱 코미디'.. 이 로코물은 갈마들듯 청춘남녀의 연애사를 넘나들며 보는 이들을 즐겁고 재밌게 때로는 감동까지 선사한다. 그런 점에서 '로코'는 부담없이 보기에 좋다. 그냥 생각없이 그들의 연애질을 재밌게 보면 그만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론칭된 KBS2 월화드라마 '빅'의 경우가 그러하다. 이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국민여신이라는 찬사부터 맨들의 로망이요, 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의 히로인 '이민정'의 출연만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였다. 여기에 그만의 색깔을 견지한 매력적인 남자 '공유'의 조합만으로도 본 로코물은 기본은 먹고 들어갔다. 차승원과 공효진 주연의 <최고의 사랑>을 통해 독고진 열풍을 몰고온 '홍자매'의 극본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