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5 <러시앤캐시 vs. LIG 손해보험> 감상
By 마루빵 리뉴얼 | 2013년 12월 6일 |
1. 역시 내 예상이 맞았다. 지난 11월 26일 러시앤캐시가 대한항공과 나름 팽팽한 경기를 가져가는 것을 보면서(결과는 비록 3대0이었다 해도) 조만간에 1승을 할 것이고, 그 상대는 아마 LIG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이곳저곳에 공언하고 다닌 바 있었다. 지난 우리카드전에서 두 세트를 먼저 따며 예상보다 빨리 1승을 수확하는가 했지만... 앞의 두 세트에서 모든 힘을 쏟아낸 러캐는 이어지는 세 세트에서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하고 말았기에. 2. 배구의 경우 야구와는 달리 주말을 제외하고는 경기가 겹치는 일이 없기에, 어떤 한 팀의 경기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팀의 경기를 다 보게 되고, 따라서 내 경우는 크게 응원하는 팀 없이 경기를 고루 즐기는 편이다. 그런데 요즘은 열심히는 하는데 이기질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