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 리뷰
By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2013년 6월 22일 |
![월드워Z 리뷰](https://img.zoomtrend.com/2013/06/22/e0006574_51c41ede4b198.jpg)
처음 월드워Z광고를 보았을 때는 흔한 좀비물A 정도라 생각해서 그리 끌리진 않았다.(본인이 좀비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좀비 영화가 성공한 것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기 때문에 그리 큰 매력은 못 느꼈다.) 하지만 맨 오브 스틸을 보러가서 본 월드워Z 예고 영상을 보고 ‘이거 괜찮겠다!’ 싶었다. 스케일이 큰것도 있지만 좀비들의 엄청난 물량을 보여주는 ‘인간파도’가 상당히 인상이 깊었다. [물량 빨도 있지만 여기서는 좀비들이 뛰어다니며 힘도 세게 나온다.] [인간파도라는 말이 절도 나오게 하는 징그러운 모습.] [진격의 거인처럼 장벽으로 막아둔 곳도 있었지만 이 좀비들의 물량빨을 막을 수는 없었다.] 스케일 때문에 보긴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잔인한 장면이 별로 없는데도 상당히 긴박감이 넘치고 스릴이 있었으
'월드워Z' vs '몬스터 대학교' 북미 개봉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6월 23일 |
!['월드워Z' vs '몬스터 대학교' 북미 개봉 첫날 성적](https://img.zoomtrend.com/2013/06/23/a0015808_51c674700bc50.jpg)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두 편. 우리나라에도 개봉한 '월드워Z'와 픽사의 신작 '몬스터 대학교'입니다. 전주에 '맨 오브 스틸'이 폭발적인 성적을 보여준 가운데, 거물 두편이 도전하면서 흥행추이가 기대되는 부분이었는데... 격전을 제압한 것은 픽사의 '몬스터 대학교'입니다. '몬스터 주식회사' 이전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리퀄 작품이죠. 아무래도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작품이고 전작이 빅 히트작이었던 데다가 픽사의 흥행력이 북미에서 아주 강력하다는 점까지 더해진 결과인듯. 400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3051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 아직 해외수익 집계는 없습니다. 북미 평론가들은 대체로 좋은 평을 주고 있고 관객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브
북미 박스오피스 '맨 오브 스틸' 첫주말 1억 달러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6월 17일 |
![북미 박스오피스 '맨 오브 스틸' 첫주말 1억 달러 돌파!](https://img.zoomtrend.com/2013/06/17/a0015808_51be77610f45e.jpg)
수퍼맨 리부트 영화인 '맨 오브 스틸'이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420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억 1308만 달러의 초대박 스타트! 올해 개봉한 영화 중에서 '아이언맨3' 다음의 성적입니다. 극장당 수익도 2만 6879달러로 높고, 여기에 정식 개봉일보다 하루 먼저 선행개봉해서 벌어들인 수익을 더해 한주간의 수익이 1억 2508만 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수익도 7160만 달러가 집계되면서 현재까지 전세계 수익은 1억 9668만 달러. 제작비만 2억 2500만 달러에 달하지만 별로 걱정이 안되는 출발입니다. 다만 폭발적인 북미 수익에 비해 해외수익이 낮은 편이라는 게 좀 걸리긴 하는군요. 2주차까지 집계되는걸 봐야겠습니다만... 참고로 '수퍼맨 리턴즈'는 첫주말 수익이
월드워Z
By My planet - 아이고...;;; | 2013년 7월 26일 |
![월드워Z](https://img.zoomtrend.com/2013/07/26/b0056777_51f1f61cbd17d.jpg)
묵혔다 쓰는 짧은 소감 재난 영화였습니다. 영화 초반의 장면들은 확실히 좀비라기 보단 쓰나미나 지진같은 재해의 느낌으로 표현이 되었더군요. 중반의 장벽을 넘는 모습은 확실히 좀비라는 객체로서의 공포보다는 인간의 힘으로 저항할 수 없는 자연재해에 가까운 모습으로 묘사되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 후반부에선 나름 전통적인 방식의 묘사를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키죠. 중반까지 이어져 오던 대규모 공세와는 다르게 갑자기 줄어들어 버리는 스케일 면에선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아주 잘 만든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원작 자체도 좀비 사태에 대처하는 각국의 모습을 페이크 다큐형식으로 기록한 독특한 작품인 만큼 어찌보면 원작의 그 특이점을 충실하게 반영한 영화화라고 볼 수 도 있을것 같네요. 배우와 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