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By 소근소근 노트 | 2013년 8월 15일 |
무슨 영화가 이래. 넘 이상적인 거 아냐. 동네 사람들끼리 막 아끼면서 살고. 남모르는 바보 주워다가 아들 삼고. 서로 간에 동료애 러브러브 넘치고. 간첩들의 애환을 풀고 싶었던 건지. 그다지 웃기지도 않고. 소소하게 귀엽다가 갑자기 진지하게 자멸하는 스토리라니. 기승전멸인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건지 당췌 모르겠다. 바보 츄리닝이 이렇게 스타일리시 하면 반칙이지. 애들이 비쥬얼이 심하게 갑이니까 꽃미남 활극 정도로 밖에 안 보여. 소녀들을 위한 액션 영화랄까. 김수현이 하면 뭘 해도 되는구나 싶어. 별점 OO
[프로듀사] 사람은 허구, 내용은 사실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5년 5월 18일 |
![[프로듀사] 사람은 허구, 내용은 사실](https://img.zoomtrend.com/2015/05/18/d0104410_555969acc2c0a.jpg)
공중파의 병적인 러브라인은 포기 못했지만, '프로듀사'가 그래도 체면치레는 했다. 두 번째 이야기 본의 아니게 하차 통보에서는 스케쥴에 따른 멤버들의 갈등과 산수 논리로 개념을 챙기라 윽박하는 대표, 그리고 프로그램 폐지에 따른 하차 통보를 다뤘다. 방송에서 위 내용은 보기 순하게 다뤘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방송국과 연예계 전반에 걸쳐 진행 중인 자연스러운 모습들이다. 최근 드라마 소재가 의사, 변호사, 기자, 회사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애환을 집중 조명해와 '프로듀사'에서도 방송국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봤으면 했다. 비록 사람은 허구지만, 과정과 내용은 사실이라 불행 중 다행이다. 또한, 윤여정, 황신혜, 금보라, 현영에 이어 예지원과 김종국 등이 등장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고 앞으로 또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만 보고 간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12월 19일 |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만 보고 간다](https://img.zoomtrend.com/2013/12/19/c0014543_52b1ab05cda2b.jpg)
김수현과 전지현이라니 영화 도둑들 생각도 나고 해서 한번 봐 본 드라마 모카씨 드립 등 최근 트인낭 사건들을 많이 다루는게 나름 오글거리지만 김수현이 나오니까 +_+)b 아직까진 질리지 않은 캐릭터라 반복되도 괜찮~ ㅎㅎ 반면 전지현은 조금은 여전한게 보통은 한다는 느낌이지만 고정도? 게다가 주변 인물들 보니 이야기가 쫙~ 써지지만 (아니 15년 동안 종일 차이고서도 계속 쳐다만 봐주는 남자가...... 전지현이라면 있을 수도...있으려나?!?? ㅎㅎ) 김수현 보는 맛으로 다림질할 때 볼만할 정도?!? ㅋㅋ 군대 24번 다녀온 이야기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창생, 원톱이 된 '탑'의 비장한 액션물
By ML江湖.. | 2013년 11월 8일 |
![동창생, 원톱이 된 '탑'의 비장한 액션물](https://img.zoomtrend.com/2013/11/08/a0106573_527bb1d83e333.jpg)
소년의 임무 “너하고 니 동생이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딱 한가지다” 명훈(최승현)은 남파공작원인 아버지의 누명으로, 여동생 혜인(김유정)과 단 둘만 살아 남아 요덕 수용소에 감금된다. 그곳에서 그는 정찰국 소속 장교 문상철(조성하)에게 동생을 구하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소년의 운명 “나한테 이러면 안되죠.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동생을 지키기 위해, 고등학생 강대호로 위장해 어떤 지령도 마다하지 않던 명훈은 동생과 같은 이름에 늘 혼자인 혜인(한예리)을 눈 여겨 보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임무는 위험해져 가고… 동생과 함께 평범하게 살고 싶었을 뿐인 명훈의 꿈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열 아홉, 소년의 약속 <동창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