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러브온 9화 리뷰
By La vie en Rose | 2014년 9월 26일 |
와 2주 만에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아직 본방 밖에 못 봤지만 바로 리뷰 고고. 이번 화는 할머니의 죽음을 슬퍼하는 우현과, 그런 우현을 돕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렸지만 슬픔에 겨워 도리어 자신을 내치는 우현에게 어쩔지 몰라 하는 슬비와 그런 슬비가 마냥 안타깝고 그런데 슬비의 마음은 자신이 아니라 우현만을 향하는데 정작 우현은 믿음직스럽기는 커녕 드러누워서 슬비를 괴롭히고 있어서 속상한, 하지만 우현의 마음도 이해가 안 되지는 않는 성열, 그리고 자기들이 나서서 누명을 씌우고 왕따한 주제에 일이 커지니까 문득 걱정도 했다가 이제와서 어쩌나 했다가 적극적으로 해결은 하지 않는 반 친구들의 모습이 다각적으로 묘사됨. 이 와중에 빚쟁이들이 찾아와 전재산이 다 넘어가게 됨. 차용증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