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가민 대신 쓰기
By 설레어라 | 2016년 8월 23일 |
기승전 가민이라고 사실 여유가 충분하다면 속도계로 가민만한 게 없긴 하지만, 입문급 로드 타는 입장에서 자전거만큼 비싼 속도계 달기도 좀 그래서 스마트폰을 가민 대신 1년간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입문하신 분들 중에서 저랑 비슷한 고민해보신 분들이 꽤 있으실 것 같아 제 경험을 말씀드릴게요. 사용환경: 1. 폰 - 베가 시크릿 노트(ANT+ 지원되지만 온도/기압센서는 없음) 2. 앱 - IpBike(경험상 최고의 사이클링 전문 어플입니다) 3. 센서 - 속도계/케이던스계: 알리발 블루투스 듀얼 센서, 심박계: 세븐일렉 심박계(ANT+/블루투스 겸용) 4. 폰 거치대: 비엠웍스 거치대 장점: 1. 저렴한 비용 - 폰 쓰던 거 0원 + 거치대 약 3만원 + IpBike 무제한 사용 언락 1만원
자전거로 임진각 찍고오기
By Ready to Ride | 2012년 7월 26일 |
![자전거로 임진각 찍고오기](https://img.zoomtrend.com/2012/07/26/e0014337_50102c1186352.jpg)
6월 23일의 자전거 여행기한달도 넘게 지난걸 이제야 올리는 이유는..평일엔 바빠서(리얼?) 토요일엔 자전거타고 일요일엔 지쳐쓰러지고 그러다보면 업뎃할게 밀리고 하는 연쇄작용으로 포스팅거리가 3개까지 쌓였기 때문.. 오래된것부터 차근차근 올려야겠다. 이날의 코스는 신림동 자취방을 출발해 임진각 찍고 일산 집으로 귀환하는 코스. 국도 타고 가면 길 헤멜일 없이 쉽고 빠르게 다녀올수 있겠지만 인터넷 후기글들을 보니 자유로와 거의 평행으로 달리는 길을 따라 임진각까지 갈 수 있는 것 같아 행주대교쯤에서부터 지도 보면서 느긋하게 갈 생각이었다. 사실 후기글들이 전부 므틉일행이었다는걸 눈여겨 봤어야 했는데..... 방을 나선건 열시 반쯤인데, 신림역쯤에서 핸드폰이 울리길래 봤더니만 어라 교수님께 메일이 왔네?
유럽 자전거 이야기
By ::cog life | 2014년 2월 6일 |
![유럽 자전거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4/02/06/a0075420_52f35ff33bf0a.jpg)
(스위스에서 본 싱글기어 자전거)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차를 타기 시작하면서 자전거는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다.사실은 내가 먼저 자전거를 멀리하기 시작한 것 같다.그래도 단 하나 사랑하는 것이 자전거인지라 여행중에도 자전거만 보면 눈이 휙 휙 돌아간다.한국에 가게 되면 자전거부터 하나 맞춰서 예전처럼 아껴주며 타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 와 있는 동안 느꼈던 것들은 이런 것들이다. 1. 자전거는 운동의 수단이 아닌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도구의 역할도 수행한다. -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자전거를 운동으로만 타기 보다 그냥 일상 생활의 동반자 정도로 많이 이용한다. 엄청난 고가의 자전거도 아니고 일반적인 생활자전거인데 다들 관리도 열심히 하고 되게 잘탄다.우선 일상이 되어야 자전거에 애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