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잠이 잘 안왔습니다.
By 곰돌씨의 움막 | 2019년 3월 29일 |
주석이가 바닥에 뒹구는거 보는 순간 입에서 저절로 아 안돼 소리가 나오더군요. 점핑 했던 선수가 바닥에 뒹굴정도로 아퍼하는건 무릎 아니면 발목 돌아간 경우인데어느쪽이던 최소 반년, 재수 없으면 시즌 아웃에 재활 경과에 따라선 운동능력도심각하게 저하되는 부상이거든요. 오늘 기사 난거 보니 전방 십자 인대... 4월 1일 재검진 이라는데 경과를 봐야겠지만올시즌엔 보기 어려울거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석에서 하도 한숨 나오는 짓을 많이 해서 그렇지 수비에서 존재 가치가 이루 말할수가 없는 친구인데.. 아이고 이놈아.. 잠도 안오고 오늘도 머리만 아프고.. 오늘 경기 결과는 괜찮았습니다만.. 에효.. 아프지만 말고 다치지만 말라고 매일 빌다 시피 하지만 부상은 참 불현듯 찾아오네요. 쓸대 없는짓 하지
[관전평] 5월 8일 LG:NC - ‘플럿코 6이닝 1실점 3승’ LG, 주말 3연전 싹쓸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5월 8일 |
LG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8일 창원 NC전에서 마운드의 호투와 홍창기의 결승타에 힘입어 3-2로 신승했습니다. LG는 2위를 탈환했습니다. 플럿코, 팀 5월 첫 QS로 3승 플럿코는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3승을 수확했습니다. 최근 선발진의 붕괴 와중에 그가 5월 팀 첫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습니다. 1회말과 2회말 득점권 위기를 틀어막은 플럿코는 4회말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양의지를 상대로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려 좌중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플럿코의 투구의 백미는 6회초 1:1 동점이 된 직후 맞이한 6회말이었습니다. 1사 후 박건우의 타구가 좌측 담장 상단에 맞고 떨어져 2루타가 되었습니다. 솔로 홈런이 되
[관전평] 9월 28일 LG:롯데 - ‘이영빈 대타 결승타’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9월 28일 |
LG가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비가 뿌리는 가운데 치러진 28일 잠실 롯데전에서 대타 이영빈의 결승타에 힘입어 5-2로 승리했습니다. 3위 LG는 2위 삼성에 0.5경기 차로 접근했습니다. ‘고질적 제구 불안’ 배재준, 3.2이닝 강판 LG는 1회말 3안타에 보크를 묶어 2점을 선취했습니다. 리드오프 홍창기의 좌측 2루타로 출발했으나 그는 김현수의 투수 땅볼에 3루로 가려다 런다운 끝에 아웃되었습니다. 1사 1루에서 서건창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를 묶어 선취점을 얻은 뒤 계속된 2사 1, 3루 김민성 타석에서 선발 이승헌의 보크로 1점을 추가했습니다. 선발 배재준은 고질적인 제구 난조를 되풀이하며 4이닝조차 채우지 못했습니다. 1회초에는 이닝 시작 후 연속 볼넷, 2회초에는 이닝 시작 후
[관전평] 4월 13일 LG:한화 - 손주인 대활약, LG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14일 |
![[관전평] 4월 13일 LG:한화 - 손주인 대활약, LG 2연승](https://img.zoomtrend.com/2013/04/14/b0008277_51694dd9a8a8d.jpg)
LG가 한화와의 시즌 2차전에서 5:1로 승리하며 2연승했습니다. 선발 임찬규의 호투와 초반부터 터진 타선에 힘입었습니다.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 5삼진 1실점으로 시즌 3경기 만에, 선발 등판으로는 2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5회말 1사 만루의 위기에서 중심 타선의 이대수를 2루수 뜬공, 김태균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최대 위기를 넘긴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5회초 1사 3루의 기회에서 득점이 무산되었고 도루자로 기록된 실질적인 견제사와 함께 이닝이 마감되었기에 임찬규의 승리 투수 요건이 걸린 5회말에 위기가 온다는 것은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고 실제로 위기가 찾아왔지만 임찬규는 극복했습니다. 하지만 임찬규는 제구력에는 물음표를 남겼습니다. 볼넷을 1개만 내준 것에서 알 수 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