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김준수는 티켓파워가 하락세일까요 상승세일까요?
By 김뿌우의 얼음집 | 2016년 11월 12일 |
예그린에서 김준수 물먹인 거 보고 불쌍하니까 놀리지 말아야지 했는데 오랜만에 아무데도 안 나가고(저는 운동권 행사 안갑니다...) 짐볼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갑자기 이 도표를 쪼개보고싶어짐. 뭔 도푠지는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거야... 그래도 링크는 일단 같이 띄워드림 김준수, 뮤지컬계에서 왜 특별할까..'300회 공연 의미' 내가 죄순이었으면 저 기사 고굽척하고 모른척함. 근데 죄년들은 대가리 좋은 순서대로 탈덕해서 지금은 탈덕할 애들 다 나가고 진성 새대가리들만 남았으니까 저 기사가 좋은 기산줄 착각함. 그러니 저 도표가 얼마나 씹스러운 도표인지 쟤네는 전혀 판단할 대가리를 달고 있지 않으니 내가 저걸 쪼개보는 수밖에 없다. 일단 내가 쪼개본 순서는 다음과 같음.관객총동원수/참여 회차=회당
안녕 JYJ! 동방신기로부터 영원히 떨어져 버려★
By Blissful Ignorance | 2012년 11월 28일 |
SM의 승소를 바라던 입장에서 섭섭함이 전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전멤버들하고는 굿바이네요 ^▽^ 자 이제 어서 네이버 프로필 수정을 향해 뛰어가야죠~ >_< 양측이 "계약 종료일"로 합의를 본 2009년 7월 31일은 JYJ가 처음으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날입니다. SM과 JYJ 모두, 상호 관계가 그날부터 공식적으로 어그러졌다고 간주한 것으로 보여요. 양측은 그동안, 2010년 4월 12일부터 시작된 본안 소송에서 모 아니면 도의 구도, 즉 "계약 소급 무효 + 22억 원 청구" VS "계약 유효 + 30억 원 손해배상 청구" 의 양보 없는 일종의 개싸움을 벌여 왔습니다. 어느 쪽이 이기든, 진 쪽의 금전적 리스크가 큰 상황이었지요
레미제라블 봤습니다.
By '명랑노트' Season 13. 폰(Pawn) | 2012년 12월 28일 |
좡봘좡은 모태솔로에 딸바보입니다. 뮤지컬 문법에 익숙하지 않거나 원작을 읽지 않았으면 난해할 수 있는 영화더군요. 저는 전자에 해당해서 초반에 적응 못하고 어버버 했습니다. 다행히 원작은 읽어서 바리케이트에서 가브로슈가 총알 모아올 때 관에 총알 박히는 장면이라던가 마지막 씬에서 바리케이트가 건물 하나 건너 두개 있는 모습 같은게 뭔 의미인지 알 수는 있었네요. 간단하게 생각나는걸 적어보면.. 1. 최저임금 제도가 있었다면 팡틴이 코제트 생계비를 대느라 그렇게까지 고생할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2. 고용안정이 이루어져 있었다면 팡틴이 시시껄렁한 이유로 공장에서 잘리거나 하지는 않았겠지요. 3. 사회보장제도가 갖추어져 있었다면 해고된 팡틴이 머리카락 팔고, 이빨 팔고, 나중에는 몸까지
자칼이 온다
By 오오김박김 | 2012년 11월 14일 |
김재중 송지효 주연 자칼이 온다! 내일 개봉합니다! 사실 나는 저번 주 목요일 무료 시사회 당첨되서 보고 왔는데 2시간 내내 암 생각없이 웃다 나옴ㅋㅋㅋ 어떻게 보면 제한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소동극?같은 건데 나오는 캐릭터들이 전부 주조연 할 것 없이 다 살아있음ㅋㅋㅋ 지효찡이 인터뷰 때마다 '어떤 사건이 중심이라기보다 캐릭터들의 행동에 따라 움직이는 영화'라고 했는데 그 표현이 딱 맞음ㅋㅋㅋ 공간이나 캐릭들의 행동반경은 되게 제한적인데 그 안에서 워낙 다들 자기 맘대로 움직여서 1분 후가 예측이 안되는 영화! 장면 전환도 루즈할 틈이 없이 워낙에 빠릿빠릿하게 넘어가서 2시간 내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도 모르고 보고왔네여! 유쾌하고 재밌게 볼만한 영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