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방어율 1위 죠니 쿠에토의 성공비결은?
By 野球,baseball | 2012년 9월 2일 |
현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의 방어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의 죠니 쿠에토 투수가 있다. 2008년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달성한 그가 정말 메이저리그의 정상급 투수로서 업그레이된 각성의 시즌이라고 한다면 2011년이 될 것이다. 물론 2009년 이미 그는 두자릿수 승리를 거뒀고 2010년에도 방어율을 3점대로 떨어트리며 12승을 거두기 했지만 2011년 시즌 그는 두자릿수 승리에는 실패했지만 2.31이라는 수치가 말해주듯이 방어율을 대폭 개선하고 있기때문이다. 방어율에는 운의 요소도 작용하지만 이 시즌에 기록한 쿠에토의 방어율을 높게 평가해야할 부분은 운을 배제한 실제 투구의 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피치 밸류에 있어서도 극적인 개선이 보인다. 2010년까지 -2.6에 그치고 있던 패스트볼의 피
일본리그의 경기질과 메이저리그의 경기질에는 큰 차이가 없다.
By 野球,baseball | 2012년 5월 6일 |
유체역학의 전문가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했던 팀 웨이크필드 투수의 너클볼에 대한 연구를 해왔던 후쿠오카 공대의 溝田武人 교수가 작년 일본리그의 새로운 공식구인 통일구에 대해서 여러가지 연구를 하여 학회에 발표한 적이 있었다. 그 가운데 한가지를 소개하면, 통일구는 홈베이스를 통과하는 시점에서 구 공식구보디 4cm 낮은 궤도를 통과한다라고 한다. 이것은 투수가 마운드에서부터 매초 40회전으로 시속 90마일의 볼을 던졌을 경우, 홈플레이트부근까지의 공의 궤도를 계산한 결과였다. 통일구는 구 일본의 공식구에 비해 실밥의 높이가 0.2mm 낮고, 폭은 1mm 넓게 되어있는데 그 결과 구 공식구에 비해 공에 작용하는 양력이 약해져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고한다. 溝田武人교수는 통일구와 관련하여 산스케 스포
다르비슈에게 교과서가 된 사사키와 사이토오의 공식구 적응
By 野球,baseball | 2012년 4월 29일 |
다르비슈 유우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면서 자신의 투구폼을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다. 그것은 크게 3가지로 집약될 수 있는데, 보폭, 릴리스 포인트, 그리고 오른쪽 손목의 사용방법이라고 한다. 일본시절 다르비슈 유우의 투구폼은 왼발을 홈플레이트 방향으로 멀리 뻗으면서 체중이동을 하고 릴리스를 하는 것이 커다란 특징이었다. 전형적인 일본식 투법으로 소위 하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최대한 릴리스 포인트를 홈플레이트쪽으로 접근시키는 투구폼이다. 그러나 다르비슈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면서 일본시절의 투구폼을 완전히 뜯어 고쳤다. 보폭을 줄여 착지를 빠르게 가져가는 투구폼으로 메이저리거 투수들에게 많이 발견되는 형태다. 이처럼 하반신 활용을 바꾸는 것으로 인해 몸의 중심은 일본시절에 비해 높아졌고 릴리스 포인트도 일본시
[관전평] 8월 1일 한국:도미니카 - ‘김현수 끝내기 안타’ 한국, 기적적인 대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8월 1일 |
한국 야구가 도쿄 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기적적인 대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도미니카전에서 9회말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대거 3득점해 4-3으로 이겼습니다. ‘국대 데뷔전’ 이의리, 5이닝 3실점 선발 이의리는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선발 투수가 5이닝을 소화한 것은 그가 처음입니다. 만19세의 고졸 신인으로서 성인 대표팀 데뷔전에 임한 그가 버텼기에 한국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첫 이닝인 1회초 이의리는 부담감 탓인지 제구가 되지 않아 테이블세터 보니파시오와 카브레라에 연속 안타를 맞아 비롯된 무사 1, 3루에서 2구 폭투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