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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베스크 (Arabesque, 1966)
평범한 사람이 어마어마한 음모나 첩보전에 휘말리는 내용은 알프레드 히치콕이 감독을 맡은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겠습니다만, 비슷한 시기 스탠리 도넌도 비슷한 영화를 감독 했습니다. 잘 알려진 사례가 “샤레이드”라면, 좀 덜 알려진 예가 바로 이 영화 “아라베스크”일 것입니다. (포스터) 이 영화의 평범한 사람 역할은 그레고리 팩이 연기한 고대 이집트 문자 학자인 영국의 대학 교수입니다. 아라비아에 있는 한 나라의 운명이 달린 종이 쪽지를 해독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데, 이 나라에는 여러 계파가 서로 암투를 벌이고 있어서 주인공은 납치, 감금, 추적, 살해 위협 등등에 시달리며 모험을 합니다. 그 와중에 소피아 로렌이 연기한 의문의 여자 주인공이 있습니다. 이 여자 주인공은 도대체 주인공 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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