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스타로 성공한다는 것은.
By 곰돌씨의 움막 | 2013년 2월 26일 |
" 저 선수는 실력은 괜찮은데 멘털이 문제다." 부진에 빠져드는 선수에게 흔하게 따라 붙는 평가중에 하나입니다. 멘털 - 정신력이라고 하는 이 스테이터스는 참 난해합니다. 수치로 계량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키울수 있다는 방법론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결국 모든 대책이란것들을 종합해 보면, "맘 편히 먹어라" 한 문장으로 끝나는 얘기일 뿐입니다. 프로스포츠를 지향하는 다른 운동선수들이 대부분 그런 삶을 살아가지만, 한국에서 야구 선수로 산다는 것도 남들과 딱히 다를바 없습니다. 평생을 야구만 하고 말 그대로 인생을 몰빵 하다 시피 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죽도록 운동만 해온 거지요. 제한적인 사회에서 장기간 몸을 담다보니 가외적으로 일반 상식이란 부분에선 좀 뒤쳐질지 몰라도
한롯 개막 2연전 한줄 요약
By 우유보다 커피 | 2013년 3월 31일 |
둘 다 병신이라도 그나마 이긴 병신이 낫다. 이 진 병신들아!!!!!!!!!씨발!!!!!!!! ㅠㅠㅠㅠㅠ
[관전평] 4월 20일 LG:KIA - ‘4병살 3실책 2주루사’ LG, 최악의 졸전으로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4월 20일 |
LG가 최악의 졸전 끝에 3연패에 빠졌습니다. 20일 잠실 KIA전에서 병살타 4개, 실책 3개, 넓은 의미의 주루사 2개를 남발하며 3-6으로 패했습니다. 기록에서 드러나듯 야수들의 공수 집중력은 형편없었습니다. LG는 지난해까지 두산 상대로 루징 시리즈에 그친 뒤 이후 타 팀과의 경기에도 부정적 흐름이 이어졌던 양상을 올해도 여지없이 되풀이했습니다. ‘2사 후 2피홈런’ 정찬헌 패전 선발 정찬헌은 5이닝 5피안타 2피홈런 4사사구 4실점의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하며 안정감이 떨어진 가운데 최형우에 내준 2개의 2점 홈런이 본인의 첫 패전은 물론 팀 3연패로 직결되었습니다. 그것도 모두 2사 후의 피홈런이라 경기 운영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1회초 2사 2루
[관전평] 9월 30일 LG:두산 - ‘이정용 1.2이닝 무실점’ LG, 두산에 12-4 승리로 4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9월 30일 |
LG가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9월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활발한 타선과 이정용의 특급 구원에 힘입어 12-4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우찬-이민호 난조, 역전 허용 LG는 1회말 1사 후 김현수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자 서건창의 1타점 우중간 2루타와 채은성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2점을 선취했습니다. 2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연속 안타를 집중시켜 1점을 추가해 3-0으로 벌려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선발 이우찬이 고질적인 난조를 3회초부터 보이며 경기는 미궁에 빠져들었습니다. 이우찬은 하위 타선의 강승호에 중전 안타, 정수빈에 좌측 2루타를 맞은 뒤 희생 플라이와 내야 땅볼로 실점해 3-2로 좁혀졌습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백승현이 우타자 박건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