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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14 프로야구를 돌이켜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빅이슈 하나만을 꼽자면
저는 심판 합의판정 도입을 꼽겠습니다. 의외로 별다른 저항 없이 스무스하게 정착되고, 시즌 막바지에 가서는 이게 과연 올해 중반부터 시작된 제도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지만, 이 제도의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었죠. 이게 없을때 진짜 야구 어떻게 했나 싶을 정도로. 생각보다 카메라를 통한 판독을 기다리는 시간이 시청자들에게 지루하게 느껴진다거나 하지도 않았고, 선수도 감독도 심판도 야구팬도 모두 납득할만한 결과물을 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든걸 카메라로 체크할 수는 없으니 방송국 카메라의 기술을 빌려서라도 정말 눈에 띄는 오심만이라도 잡아보자' 라는게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보여지네요. 아마도 시즌 종료후 논의는 좀 더 필요하겠죠. 세부적인 규칙도 다듬어야겠구요. 내년에는 시즌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