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다음엔 이분들도 불러 줘요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1월 8일 |
요 몇 주 동안 인터넷 커뮤니티와 연예 뉴스는 온통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이하 토토가)" 얘기로 가득했다. 1990년대를 풍미했던 스타 가수들이 한곳에 모이는 진귀한 무대이기에 "무한도전" 애청자뿐만 아니라 음악팬들의 관심은 증폭될 수밖에 없었다. 프로그램을 본 사람들에게도 기쁜 순간이었으며 오랜만에 재회한 가수들에게도 즐거운 자리였다. 방송은 오롯이 그 시절을 재현했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무대였지만 그때 활동했던 다른 가수들도 봤으면 하는 마음에 약간의 아쉬움도 남았다. 그래서 팬들은 시즌제를 열렬히 외치고 있다. 트로트풍의 댄스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턱스클럽, 훤칠한 외모만큼이나 노래도 좋았던 김원준, 여전사를 시작으로 청순, 섹시 등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한 베
요리(사) 공해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6월 16일 |
화면에 요리가 넘쳐난다. [찾아라 맛있는 TV], [VJ 특공대]가 맛집을 알려 주는 것이 전부였던 때를 떠올리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을 느낀다. [테이스티 로드]처럼 진행자들의 맛집 탐방을 골자로 하는 방송도 있고, [수요미식회]처럼 MC들이 자신의 안목과 경험을 늘어놓는 프로그램도 있다. 더불어 [삼시세끼] 같이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재배 및 고기잡이로 끼니를 해결하는 체험 예능도 생겼으며, [식샤를 합시다]처럼 음식 먹는 행위가 주된 소재가 되는 드라마도 만들어졌다. 요리 풍년이다. 요리가 인기 아이템이니 요리사를 부르지 않을 수 없다.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쇼] 등 셰프가 주연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졌다. 셰프들은 곧 지상파 황금 시간대도 차지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
리 크리에이터즈- 더하기에 + 를 더하면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8년 4월 19일 |
리 크리에이터즈 Re:CREATORS : レクリエイターズ TV Series 판타지 배틀 드라마 2017년 4월 8일 ~ 9월 16일 전 22화 감독 아오키 에이(あおきえい) 제작사 TROYCA 감상 매체 TV 스토리 - 감동 20 : 10 스토리 - 웃음 15 : 8 스토리 - 특색 10 : 8 작화 - 캐릭터 15 : 13 작화 - 미술 10 : 7 음악 10 : 6 연출 10 : 7 Extra 10 : 7 66 Points = ★★★☆ 설정이 확장되는 과정뻔한 듯한 이야기 구성이라고 해도 여러 가지 다른 설정을 가진 세계가 한 곳에 모인다는 것은 굉장히 모호한 구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실제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여러
스파이 브릿지. 당분간 인간을 덜 싫어하기로 했다
By beauty blog without beauty | 2015년 11월 22일 |
스파이 브릿지 (2015)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톰 행크스 주연 1)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감독/배우 조합이었는데 드디어 봤다스티븐 스필버그의 휴머니즘을 좋아한다난 영화는 감독 보고 고르는데 후회가 없다 2)이념이든 직업정신이든 휴머니즘이든faithful한 인간이 주는 감동이란. ㅠ ㅠ동화같은 이야기이지만 실화 기반이고..... 3)Would it help?아벨의 눈동자가 맑아서 좋았다워호스 다시 보고 싶어졌다스필버그가 투명한 눈동자를 가진 배우들을 잘 쓰는거 같다 4)기억에 남는 장면은베를린 장벽을 넘으려다 사살당하는 사람들을 보고트레인에서 도노반(톰행크스)이 일어나는 장면과도노반이 아벨에게나에게 당신은 예술가라고 했던 장면 5)정말 매너없는 관객들이랑 같이 봐서 언짢았지만 영화는 진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