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8년 10월 30일 |
1963년 10월 31일, 미국 일리노이의 해든필드,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마이어스 부부는 현관 앞에서 어릿광대의 복장으로 가면을 쓴 채 피묻은 식칼을 들고 있는 여섯 살의 막내아들 마이클과, 2층 자신의 방에서 전신을 흉기에 찔려 반라의 상태로 죽어있는 딸 주디스를 발견했다. 전문의의 감정에서 살인의 이유도, 양심의 가책도, 일말의 이해심도 발견되지 않아 스미스 그로브 정신병원에 마이클이 강제 입원되고부터 15년 뒤인 1978년 10월 30일, 일단의 혼란을 수습한 병원은 입원 환자들 중 마이클 마이어스의 모습이 보이지 않음을 알아차리게 되는데... 이 땅에 성당과 교회가 그렇게 많음에도 성탄절 외엔 부활절조차 듣보(...) 취급을 받는 형편에 언제부터 갑자기 만성제(할로윈)
트릭 오어 트릿(Trick'r Treat,2007)
By blanket | 2013년 11월 1일 |
![트릭 오어 트릿(Trick'r Treat,2007)](https://img.zoomtrend.com/2013/11/01/f0431103_5272569acb18e.jpg)
트릭 오어 트릿 딜란 베이커,퀸 로드,로렌 리 스미스 / 마이클 도허티 나의 점수 : ★★★★ 올해 할로윈 밤을 함께한 영화!할로윈 밤 한 마을에서 일어난 네 가지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왔다갔다하며 이어진다(하지만 결국은 조금씩 이어지는..그런.)사실 그저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공포영화를 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이거 의외로 재미있다.으스스하고 익살스럽고 신나는 할로윈 분위기도 좋고 결말도 전형적이지만 마음에 들었다.반전이 있어서 자세히 이야기할 순 없고..처음에 나온 살인마 아저씨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은 건 좀 아쉽지만그냥 이런 날 밤 즐겁게 함께하기엔 충분히 좋은 영화다. 마지막은 너무 귀여웠던 동글동글(...) 샘. Happy Hallow
언프렌디드 : 친구삭제 - 영화를 기억속에서 삭제해버리고 싶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5월 10일 |
![언프렌디드 : 친구삭제 - 영화를 기억속에서 삭제해버리고 싶다](https://img.zoomtrend.com/2015/05/10/d0014374_5536e9b163d19.jpg)
솔직히 이 영화를 볼 맘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서 위자가 영 시원찮은 반응을 얻은 상황이라 결국 건너뛰고 이 영화를 보기로 했죠. 솔직히 이 영화 역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일단은 이번에는 제가 제 손을 더럽히기로 한거죠. 솔직히 이런 덕분에 영화를 고르는 문제에 관해서 이제는 그닥 크게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말입니다. (정말 솔직히 말 해서, 공포영화가 매우 보고싶었던 것도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공포영화 이야기를 할 때 가장 미묘한 점이라고 한다면, 그 감독에 관해서 거의 아는 내용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더한데, 국내 자료에서는 감독이 이 영화 외에는 아무것도 만든 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