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2014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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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2014)

     |2014년 4월 2일

박찬욱 감독과 더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 웨스 앤더슨 감독의 최신작이다. 그의 작품중엔 거의 최초로, 내 주위 사람들은 물론 우리나라 대중들의 입에까지 오르 내리고 있는 영화다. 그 사실이 신기하다. 언제나 세계의 가장 핫한 감독 중 한 사람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줄곧 마니아층들만이 즐기던 그의 세계가 드디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 하지만 웨스 앤더슨의 재기발랄한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받고 더 파헤쳐보고 싶은 경지에 발을 내딛은, 나같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 반기를 넘어서 역함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 참 안타깝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을 가지고서 하나하나 따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떤 사람들의 눈에는 그의 작품이 영상미로만 치장 된 한낱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의 세상일 수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