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이글스...
By Beyond the Space | 2016년 9월 22일 |
저는 모태 자이언츠빠였지만 대전으로 옮겨오면서 이글스빠가 되어버린 잔인한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 가르시아가 이글스로 오지만 않았어도 한밭구장에 가볼 일은 없었을텐데... 라곤 하지만 그대로 롯데빠로 남았었어도 험난한 멘탈 고행의 길은 계속 되었겠지요. 1주일 쯤 전만해도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빠져있었습니다만 이젠 저 멀리 사라진 꿈이되었을 뿐이고... 이제는 선수들 보전 잘 하고 순위를 더 떨어뜨려서 내년 드래프트 우선권이라도 좀 받아왔으면 좋겠네요. 수백억 투자와 지원을 받고도 결국 시즌 운영을 이렇게 해버린 감독님도 이젠 좀 놔드리고 싶은데... 다음 감독을 누가 할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이젠 로이스터 이후의 자이언츠감독처럼 독배가 될 가능성이 높은 자리가 되어버렸는
[KBO]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By 금지어천국 | 2017년 12월 18일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면 계약서는 없다. 단지 지환이가 메이저리그에 가면 모교에 5년간 유소년 발전지원금이 중단되는 것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지환이는 후배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했고, 구단이 그 부분에 대한 금전적 지원을 구두상으로 약속한 적은 있다. ...가족이 선수 조진 전형적인 사례 1 추가. 뭐 법정 가네뭐네 이야기하는데 다른 주장은 다 입구컷 당할 거 같고(심지어 이면계약은 mlb 공식 조사결과다), 이 케이스가 2년간 보류될 케이스에 해당되는가에 대해서나 다툴 수 있을 거 같다. 크보도 신중하게 처리한 건 맞는데 워낙에 없는 케이스라 말이 있을 수밖에 없기도 하고.
2019 KBO 신인지명 서울,제주권 주요선수들(투수)
By K&J Baseball | 2018년 7월 7일 |
![2019 KBO 신인지명 서울,제주권 주요선수들(투수)](https://img.zoomtrend.com/2018/07/07/c0225780_5b403efc558fe.png)
원래대로라면 1차 지명 전에 정리했어야 하는 부분이지만, 내주 청룡기 전에, 후반기 주말리그까지의 기록을 살펴보는 걸로 변경. (우천연기로 추가경기가 남아있는 지역도 있지만 유의미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연초에 1차 지명 후보로 거론되던 서울 고교권 주요 투수들 중 결과적으로 서울 3개 구단의 선택을 받은 것은 두산이 지명한 김대한(휘문고, 두산) 뿐이었다. 그러나 155km/h를 던질 수 "있는" 투수의 자질이라고 해도, 고교야구에서의 김대한은 투수가 아닌 야수로 봐야 한다. 신정락(북일고-고려대, LG)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등장한 서울권 1차 지명 대졸투수 이정용(성남고-동아대, LG)의 존재감까지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유력할 것으로 점쳐졌던 서울권 고교야구 투수들은 올해 지명에서 지
오늘 롯데:한화 빈볼사태의 수혜자는?
By Lair of the xian | 2015년 4월 12일 |
1. 한화 선수들 다루느라 열불나는데 오랜만에 꼬장 제대로 부려보신 김성근 감독 2. 검증되지 않은 지도자에서 말 한마디 한 걸로 상남자로 평가받는 이종운 감독 3. 지옥같은 한화 마운드에서 2/3이닝만 던지고 내려간 탈보트 4. 물 들어갈 때 노 젓는다고 때는 이 때다 싶어 김성근 디스 열심히 하는 마이클 민 5. 물고 뜯을 거리 생겨서 신난 기자들 6. 불구경만큼 재미있는 싸움구경 공짜로 하게 된 관중들 . . . . . . . . . . . . 이런 일을 만든 사람이건, 이런 일을 당한 사람이건, 그리고 여기에 끼어들어 물고 뜯고 하는 사람이건 - 그것으로 당장의 이익은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사태로 이득을 본다한들 과연 누가 얼마나 좋은 의미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