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득 해설

긁고, 흔들고, 때려!|2013년 6월 20일
Posts

이성득 해설

긁고, 흔들고, 때려!|2013년 6월 20일

최근 팩승엽이 3번 치는거 보고 답답한 마음을 금할길이 없어, 새로운 유흥거리를 찾아 해매던 도중 KNN의 명(?) 해설위원 이성득의 중계를 간혹 듣곤 합니다. 이 중계의 특징이라면 캐스터는 좋거나 나쁘거나 톤이 항상 일정해서 평생 라디오에 붙어 있어야할 실력인듯 하고, 이성득 역시 2천 경기(?)를 중계한 야구인이라지만 목소리에서는 담배냄새가 배겨나오는거 같고 그렇더군요. 간단히 이성득의 해설을 비유하자면 이렇습니다. 노련한 광부가 매회 캄캄한 터널을 밝기가 낮은 헤드라이트 하나에 의지해 탐험한다! 라고 말이죠. 그림으로 설명하면 딱인데 제가 그림을 잘 못그리다보니 머리속에서 떠오르기만 하고 그렇습니다. 득점시 온갖 변비가 다 터져나오는 영혼의 샤우팅, 그리고 절망시 세상이 다 끝난 듯한 좌절, 캐스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