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스카이 - 강철 심장을 가진 이들을 간지럽히는 웃음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2년 8월 22일 |
아이언 스카이핀란드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 Iron SkyMOVIESF 코미디감상매체 BD2012년 즐거움 50 : 31보는 것 30 : 21듣는 것 10 : 5Extra 10 : 663 point = 초반에 예상한 것과 달리 상당히 풍자적인 정치관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점에서 놀라게 됩니다. 그래도 SF적인 관점에서 보여주는 영상이미지가 대단했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았거든요.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이것은 완전히 코미디였습니다. 설마 이런 작품일 줄은 생각을 못했지요. 그런데 상당히 정치적인 색깔을 깊이 깔고있는 가운데 달로 피난을 한 나치들의 잔당을 비꼬는 면보다 그것을 통해서 정치적인 야망을 달성하려고 하는 미국 정치판에 대한 비꼼이 재미있었다고 하겠습니다.사실 화면 연출이나 구성, 그리고 캐릭터적인 면
라이더 310과 데굴데굴한 기록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8년 4월 30일 |
기본 속도계라는 이름으로 사용되는 녀석이지만 저 자신이 달리면서 거의 보지 않은 이상, 그냥 위치 확인기라는 명목으로 사용하는 브라이튼 라이더 310. 이 녀석을 구입한 후에 2번 다녀봤는데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장착한 위치도 스템 쪽이다 보니 (그냥 편하게 올려두기 좋아서 이 위치로 정했습니다) ……만,사실 이래저래 주행 외에 가끔 끌고 다녀야 하는 도시 계단이나 언덕 등지에서 은근히 버튼을 건드리는 경우가 있어서 '바'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검토해보고 있습니다. 이날 날씨 예보가 좀 이상한 것이 미세먼지나 오존은 다 보통으로 나오는데, 통합대기는 '나쁨'이었습니다.참 오묘한 도심 공기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그래도 바람이 약 2~3m 정도로 불어주고 있으니 그러려니 하
ALWAYS 3번가의 석양 - 그것은 구수한 추억의 시간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2년 10월 11일 |
ALWAYS 3번가의 석양일본 / ALWAYS 三丁目の夕日MOVIE드라마감상매체 THEATER2005년 11월 5일 즐거움 50 : 33보는 것 30 : 18듣는 것 10 : 6Extra 10 : 663 point = 별 생각이 없이 일본에 갔을 때 본 작품인데 당시 큰 화제였기 때문에 상영시기 끝시즌에 간신히 본 작품이기도 합니다. 1950년대를 거쳐서 60년대로 넘어가는 일본 발전기를 배경으로 한 모습들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이것은 발전해나가는 국가들이 꼭 가지는 작품 아이템이라고 하겠습니다.역사를 돌아보는 것보다 향수에 젖어서 추억하는 소재라는 점에서 보면 이 작품은 굉장히 잘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70년대 한국 발전기와 비슷한 시대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보는 맛이 좋았다고 할 것
갓 블레스 아메리카 - 세상은 친절한 것만이 아니다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2년 8월 20일 |
갓 블레스 아메리카미국 / God Bless AmericaMOVIE범죄 드라마 감상매체 BD2011년 즐거움 50 : 34보는 것 30 : 17듣는 것 10 : 6Extra 10 : 764 point =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정작 볼 기회는 없었지요. 다행스럽게도 주변에 영상 소프트를 바글바글 모으는 친구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영화 감평은 아무래도 평론이다 뭐다해서 고달픈 직업에 빠진 이들에게 있어서 신중한 단어선택을 요구하지만 말입니다.‘일’이라는 것을 보면 노멀 라이프와 비(非)일상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사람과 사람이 생각해보는 관계라는 것도 사실 어떤 계기를 가지고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자꾸만 나오게 되지요. 일상에서 친절하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생각이나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