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데 두산이 아냐.
By Impossible is NOTHING. | 2013년 6월 12일 |
1. 두산인데 두산이 아니다. 뭐 말 그대로. 2. 요즘은, 그냥 1회에 보면 답이 딱 나온다. 근데 그 답이 나오는거 고대로 간다는게 함_정. 그렇지만 투타밸런스는 짱. 투수가 잘하는 날은 타자들이 시망이고 타자들이 잘하는 날은 투수들이 개털리고. 3. 두산구단은 팬들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것 같다. 팬들과 전혀 반대로 생각하고 있으니. 4. 선수들은 과연 '야구'를 하고 있는걸까? 5. 이번 시즌 야구장엘 이제껏 서너번 간거 같은데 갈때마다 참 못볼 건 다보고 오는거 같다. 중계도 이젠 가끔 보게 되는데 보다가 답답하면 이젠 중계도 안볼 수 있게 되었다.^^^^^^^^^ 6.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참 바쁜시즌. 바쁘기도 하고, 두산야구가 재미없기도 하고 여러모로 흥미를 잃어가게 하
[관전평] 4월 12일 LG:롯데 - ‘김현수 역전 홈런’ LG, 12-8 극적인 재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4월 12일 |
LG가 난타전 끝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12일 사직 롯데전에서 9회초 1사 후 터진 김현수의 역전 2점 홈런에 힘입어 12-8로 재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강효종, 변화구 의존 줄여야 LG가 3-0으로 앞선 4회말 선발 강효종이 4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패스트볼보다는 변화구 비율이 높은 투구가 상대 타순이 한 바퀴 돌자 견디지 못했습니다. 테이블 세터 안권수와 김민수에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렉스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전준우와 안치홍의 연속 희생 플라이로 3-2가 된 뒤 고승민에게 좌월 적시 2루타로 3-3 동점, 한동희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3-4 역전으로 이어졌습니다. LG의 젊은 선발 투수들이 패스트볼의 구속이나 제구를 가다듬기보다 변화구에 의존
[관전평] 9월 30일 LG:삼성 - ‘안익훈 끝내기 안타’ LG 4-3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9월 30일 |
LG가 안익훈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안익훈은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허프 8이닝 3실점(2자책) ND LG 선발 허프는 8이닝 5피안타 1사구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역투했지만 또 다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 중이지만 저조한 득점 지원으로 단 1승을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허프는 3회초 실책으로 인해 선취점을 실점했습니다. 선두 타자 강한울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백승현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이어 김상수의 내야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된 뒤 권정웅의 번트 타구를 잡은 허프가 3루에 송구했지만 세이프가 되어 무사 만루로 번졌습니다. 허프의 야수 선택이었습니다. 박해민의 유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