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방글라데시/다카] 방글라데시 더위에 대한 고찰
By 暴風疾走 | 2012년 5월 2일 |
방글라데시는 얼마전부터 더위가 시작 되었다. 한국에서 출국전에 방글라데시는 덥고 습하다. 얼마나 덥고 습할까? 뭐 군대도 같다오고 나는 건설현장 근무 경험이 많이 있으니 잘 버티겠지 조금 더우면 샤워 자주 하면 되지 이런 생각을 가졌었다. 오늘은 정말 정말 더운 날이었다. 중간에 정전이 되는 바람에 팬하나에 의지해서 잠깐을 버텼다. 정전시에 나를 살려주는 팬 지금 나의 상태를 나타내는 사진이다..ㅎㅎ 현지적응 훈련 제대로 하는 것 같다. 현지어를 열심히 하는것 보다는 방글라데시에서 살아 남는게 먼저 인것 같다.
[코이카/KOICA/방글라데시/다카] 방글라데시 버스에서 노래 부르는 소년
By 暴風疾走 | 2012년 5월 6일 |
여기 이 나라에서는 자연스러운 것이 외국인인 나의 눈에는 모든게 신기하고, 새롭게 다가온다. 이 어린 친구는 버스에 타더니 운전사에 뭐라고 말하고 앉아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옷은 분홍색 여자옷, 당연히 신발은 없다. 같이간 친구가 노래는 잘 부르내라고 한다. 3정거장 정도 노래를 부른것 같다. 노래를 부르는동안 힐끗 힐끗 그를 처다 봤는데 소의 눈망울 처럼 크고 맑다. 끝난 후 그는 노래 값을 조금씩 받아 갔는데 나는 도저히 그가 노래 부르는 동안 눈을 마추치며 사진을 찍을 용기가 나지 않아 이렇게 내리는 모습만 겨우 담을 수 있었다.
[방글라데시/다카] 방글라데시 다카 BK TTC 방문
By 暴風疾走 | 2012년 6월 10일 |
BK TTC 앞으로 우리가 가게될 기관과 비슷한 곳을 미리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가게 되었다. 약자는 방글라데시 코리아 테크리컬 트레이닝 센터 영어로 적기 귀찮아서 한글로 적는다. 여기는 컴퓨터실 오토캐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주말이라서 학생들은 없지만 잘 정돈되어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조금 특이한 공간인데 가정부 실습을 하는 곳이다. 시골에서 올라온 가난한 사람들은 이런 세탁기, 냉장고, 믹서기, 오븐등을 보지도 못했고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기서 가사 실습후 가정부로 취업나간다고 한다. 주로 해외로 나그는 듯 하다. 내가 갈 곳은 BK TTC시설의 1/3 수준 정도 될거라고 한다. 선배단원들이 3분 계셨는데 실무에 관해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