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 순풍을 탄 영광 -

나이브스의 플랜트|2016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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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 순풍을 탄 영광 -

나이브스의 플랜트|2016년 2월 22일

그러니까 이 토끼와 여우 이야기는 어디선가 봤던 이야기다. 동물을 극화해서 시대 이야기를 하는 것도 많이 봤던 이야기다. 결말에 대한 반전이나 그 구성도 참으로 어디선가 많이 봤던 이야기다. 하지만 참 재미있다. 이제와 이런 낡은 구성과 낡은 소재를 가지고 참으로 재미 있게 만드는 것은 어쩌면 디즈니가 아니면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선 참으로 대단한 애니메이션이다. 이전 3D가 판치는 애니에서 유독 셀 애니메이션을 고집했고 보수적인 스토리 라인을 고집했던 성격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오면서 셀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줬던 노하우를 3D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고 동시에 보다 보수적인 스토리 라인을 다른 시각으로 보여줌으로써 보다 많은 팬층을 가지게 된 건 이번 애니메이션으로 증명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