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원문 보기 →
베트남 여행기 - 달랏 사진들 (2)
실크빌리지는 갤러리 겸 박물관 겸 낙안민속읍성의 중간쯤 되는 곳이었다. 많은 실크 작품들을 전시해놓고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은 크기에 정비례했다. 크고 수놓을 양이 많으면 비싼거고, 작고 수놓을 양이 적으면 싼 거였다. 벽에 시계만한 크기로 걸어놓으면 좋겠다... 싶으면 50만원 정도였고, 보통 벽에 거는 그림처럼 걸고 싶다... 하면 200만원 이상이었다. 한국인도 사기 어려운데 평범한 베트남인들이 살 수는 없는 물건일 것이다. 그러나 가끔이라도 사는 사람이 있기는 있으니까 이 산업이 유지가 될 것이다. 만드는 장면을 눈으로 보니... 200만원으로 될까 싶다. 언니 한 명이 앉아서 한 땀 한 땀 꿰매고 있다. 희화화 되어버린 이태리 장인의 한땀한땀... 이딴 거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