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약자들의 통쾌한 반란 '꾼'

새날이 올거야|2017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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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약자들의 통쾌한 반란 '꾼'

새날이 올거야|2017년 11월 24일

8년 전 무려 4조 원에 달하는 돈을 투자자로부터 가로챈 뒤 중국으로 달아났던 장두칠의 사망이 정부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그러나 최근 그를 보았다는 제보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장두칠 사건 담당인 박희수 검사(유지태)는 이른바 '꾼'이라 불리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조직을 운영해오고 있던 터다. 그러던 어느 날의 일이다. 그에게 황지성(현빈)이 접근, 장두칠은 아직 살아있으며 자신과 함께 그를 잡자는 제안을 해온다. 고석동(배성우), 김과장(안세하), 춘자(나나)로 이뤄진 박 검사의 사조직 팀은 황지성의 합세로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황지성의 요구로 그에게 장두칠 검거를 위한 판 짜기의 모든 권한을 넘기게 된다. 황지성은 장두칠의 오른팔인 곽승건(박성웅)에게 접근, 그의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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