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벚꽃구경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7년 4월 14일 |
주중에 양재천으로 벚꽃구경을 다녀왔다. 잠실대교 남단을 지나서 한강변에 홍매화가 몇 그루 심어져 있기에 사진에 담아 보았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양재천 벚꽃은 지난 주말이 피크였고 이번 주 들어서서는 지기 시작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미 절정이 지났기에 풍성한 수양벚꽃을 볼 수는 없었지만 수양벚나무는 그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기에 여전히 인기가 있었다. 양재천 양쪽으로 늘 푸르른 상록수와 하얀 벚나무가 어우러진다. 양재천에는 분홍색 벚꽃을 피우는 수양벚나무도 있다. 양재천도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잘 가꾸어져 있는 곳이다. 벚꽃이 많이 져서 바닥을 하얗게 물들이고 있었지만 그래도 왕벚나무의 벚꽃은 아직 탐스러웠다.
지금 아니면 언제 보랴, 섬진강과 쌍계사 벚꽃길
By 전기위험 | 2018년 4월 1일 |
꼭 해질녘의 섬진강 같지만 실은 해뜰 녘이다. 작년 3월말~4월초에 섬진강에 갔다가 꽃망울만 터뜨린 정도의 벚꽃 풍경만 보고 그 다음주에 또 내려갔던 걸 생각하고, 다음 주말에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고 휴가도 계획해 놨었다. 그러나 이 변덕스러운 벚꽃은 올해는 꽤 일찍 피기 시작했다. 벚꽃 개화 상황은 예의주시하고 있었긴 했는데, 잘못하면 다음주 식목일 비 올때 다 떨어지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서 토요일 새벽에 갑작스럽게 떠나게 되었다. 무려 새벽 3시에 출발! 다른 블로그에서 쌍계사 벚꽃길을 사람과 차에 치이지 않고 구경하려면 8시 전에 도착해서 11시 전에 떠나는 걸 추천하기에, 나도 치고 빠지는(?) 방법으로 가 보기로 한 것. 3시에 출발해서 논스톱으로 5시 반경 관촌주차장에 도착, 거기서
[경주] 대릉원 담장 한바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4월 10일 |
경주~하면 도솔마을~ 점심시간 지난 2-3시쯤인가에 갔는데도 줄이 길어서 대기하면서 기다리는 김에 바로 옆이 대릉원이라 한바퀴 돌아봤네요. 능과 까치~ 사방에 있는 봉긋한 능들은 묘~합니다. 오래전엔 과연 어땠으련지 ㅎㅎ 담장 안도 살짝~ 이때는 아직 대릉원 주변에는 만개하진 않았었네요. 매화도 아직 있었고~ 도솔마을로 돌아오며 골목길을 걷다 본 백목련+자목련? 색이 참 곱습니다. 그런데 찍다보니 갑자기 멍멍이 머리가 쑤욱~ 나오더니 무심한 듯 시크하게~ 알고보니 위에 묶여있는 녀석이더군요. ㅎㅎ
제주도 날씨, 벚꽃 개화시기 지금부터! 오늘 찍은 유채꽃
By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 2021년 3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