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행 가볼만한곳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까지
By 역쟁이 | 2021년 10월 14일 |
울산 아이와 가볼만한곳 울산대공원 동물원 놀거리
By ♥마리안의 여행이야기-마음이 머무는 이곳♥ | 2022년 6월 23일 |
울산 여행 볼거리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모노레일
By ★올리비아의 지구별 여행이야기★ | 2022년 8월 19일 |
:: 해파랑길 8코스 (12.5km, 염포삼거리~일산해변)
By :: inmost archive of yorq | 2019년 7월 16일 |
울산을 걷다 보면 왜 울산과 현대가 거의 동의어인지 저절로 알게 된다. 귀로 듣던 뉴스들이 피부에 와서 달라붙는 것인데, 도시 곳곳에 현대 xx학교, 현대 xx아파트, 현대 xx공원, 현대 xx병원... 온갖 것들에 현대, 현대, 현대다. 최근 보도되는 본사 이전 문제로 길가에는 핏빛 현수막이 가득하고, 현대중공업 건물에는 "우리가 잘되는 것이 나라가 잘되는 것이다. 나라가 잘되는 것이 우리가 잘되는 것이다."라고 대문짝만하게 쓰인 표어가 여기저기 널려있다. 모를 일이나 아마 왕회장의 워딩 아닐까 싶은데, 자기와 자기가 몸담은 조직을 국가와 동일시하는 사고가 오늘날에 얼마나 유효할까. 그러한 사고가 비극을 낳은 일이 허다하니 그 표어가 거북한 사람도 있을 테고, 완전 당연한 말에 무슨 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