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여행; 횡성 풍수원 성당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6월 29일 |
라이더문(...)의 새로운 프로젝트, 전국 성당 답사의 첫 스타트는 횡성의 풍수원 성당입니다. 사실 풍수원 성당은 국도 여행을 좋아하는 라이더 및 드라이버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치셨을 겝니다. 6번 국도가 44번 국도와 갈라져 횡성으로 가는 2차선 도로가 되고 나서 강원도에 막 들어선 그 곳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올 시즌 처음으로 6번 국도를 달려보니 '아 역시 6번이구나' 하는 감탄이 막~ 넓다란 주차장 뒤 나지막한 언덕길을 올라가면... 커다란 아름드리 느티나무와 소박한 성당이 여행자를 반깁니다. 1909년 낙성된 풍수원 성당은 강원도에 세워진 첫 번째 성당이자 강원도에 만들어진 첫 번째 벽돌 건물이고 우리나라 전체를 통틀어 한국인 신
성당 여행 #135 부산 송도성당 (이태석 신부 기념관)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2년 8월 29일 |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네요. 올 가을 시즌의 첫 성당 여행은 부산의 송도 성당입니다. 3년만의 나라밖 여행 준비한다고 봄 시즌을 통째로 쉬고나서 가을이 다가오도록 그 뒷정리를 마무리하지 못해 어쩌려나 싶었는데 갑자기 하루짜리 부산행이 잡혀 급거 찾게 되었네요. 송도 성당은 송도 해변으로 들어가기 전 천마산 경사지의 부산관광고등학교 옆에 있습니다. 전쟁 뒤인 1961년 작은 집들이 밀집한 산중턱 경사지에서 남부민 성당으로 설립된 송도 성당은 1985년 작은 성전 건물이 붕괴 우려로 사용중지 공고를 받으면서 새 성전 건립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이듬해 새로 짓던 건물마저 부실 시공으로 중단되고 만들었던 구조물마저 해체한 뒤 다시 새로 의뢰한 곳이 김중섭 씨의 건축문화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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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라의 네버앤딩 트래블 스토리 | 2022년 6월 23일 |
성당 여행 해외편; 이탈리아 피렌체 대성당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6년 2월 16일 |
설이다 연휴다 하면서 한동안 잊고 있었지만, 이탈리아 여행의 사진은 아직 남았습니다!! 지난번 피렌체에 왔으니 도시의 중심, 피렌체 대성당을 빼먹으면 안되겠죠? 피렌체는 원래 성채도시였던만큼 성채 안 구 시가지에는 건물들이 그야말로 빽빽히 들어차 있습니다. 그 건물들 사이사이로 걷다보면 느닷없이 스케일을 초월한 건축물이 튀어나오니, 바로 이 대성당이죠. 흔히 '피렌체 두오모'라 부르는 이 성당의 정식 이름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꽃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 '두오모'란 이탈리아 주교좌 성당의 총칭이지만 도시명 없이 그냥 두오모(il Duomo)라 칭할 경우 피렌체의 이것을 가리킵니다. 이탈리아 내에서 워낙 독보적인 위치와 존재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하여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