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팀의 부진은 브라질의 열대우림기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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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일본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볼과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축구란 컨셉을 사수한다라는 결의로 정면으로 부딪혔지만 결과는 1무2패라는 비참한 성적으로 조별리그 최하위에 그치는 것으로 귀결되었다. 그런데 어쩌면 이와 같은 결말은 이미 예상되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일본의 축구칼라를 지탱하는 가장 큰 요소인 활발한 활동량 자체가 성과를 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많이 뛰는 것으로 약점인 피지컬을 상쇄시키는 것이 일본의 축구인데 그 활동량이 부족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올리가 없다. 일본이 추구하는 볼과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축구란 것은 바로 무빙사커를 일컫는 것이다. 볼을 가지지 않은 선수의 적극적인 제3의 움직임을 통해 상대방보다 먼저 스페이스에 선행하고 그 스페이스를 다이렉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