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소소한 #3

Hello, stranger! |2012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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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소소한 #3

파리의 소소한 #3

Hello, stranger! |2012년 10월 25일

샤넬 본점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깜봉거리. (샤넬에는 깜봉제품도 있다지) 나도 여자인지라, 샤넬샤넬 노래를 부른 적도 있었지만, 막상 파리로 여행을 떠나면서는 관심이 없었다. 마땅한 가방이 없는 것도 아니고, 산다고 해도, 애지중지하느라 못 들고 다닐 게 뻔하기 때문. (버스,지하철 타면서 샤넬백 드는 거..좀 모순인 거 같기도 하고?) 근데, 파리에 왔으니 기념일 5년 퉁치고, 샤넬 하나 사주겠다는 남편님..(두둥!) 순간 귀가 팔랑거리더라. 그리하여, 파리의 마지막 날. 샤넬 깜봉점에 갔다. 등산복 차림의 남표니와, 민낯에 청바지 차림으로..껄껄. 우리나라 샤넬 매장에 가면, 매장녀들이 가방은 손도 못 대게 하는데, 본점에선 오히려 들어보라고 하고, 만져보라고 하고.. 차려입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