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 나의신부 (2014, 한국)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15년 4월 10일 |
![나의사랑 나의신부 (2014, 한국)](https://img.zoomtrend.com/2015/04/10/d0002642_5527d2e82cb5a.jpg)
도대체 몇번을 끊어 본 영화였던가 ..ㅠㅠ 4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부부.오랫동안 사귀어왔지만 살아보니 생각과 달랐다?! ... 무어라 이 영화의 내용을 요약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영민과 미영역으로 나온 두 주인공은참으로 닮은듯하면서도 다른 모습을 잘 연기했다. 하지만 근래에 잔잔한걸 보면 잠들어버려서 길게 못봤다지..너무 끊어서 보니까 사실 감정이 이어지지 않아서 감상이 확실하지 않지만 극적이지 않으면서 달달한 영화였다. 감상은 ★★★
"뺑반" 이라는 작품의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2월 28일 |
뺑소니 전담반 영화라고 합니다. 의외로 공효진이 나오기도 해서 좀 궁금해 지더군요. 다만 제목도 그렇고 좀;;;
마약왕 - 배우가 겨우 일으킨 말이 너무 많은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2월 19일 |
이 영화의 경우에는 궁금한 지점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동시에 이 영화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면서도 한 편으로는 이 영화가 좀 버겁다는 느낌이 동시에 들기도 했죠. 사실 이 작품이 어떻게 나왔는가 하는 궁금함이 있기는 한데, 동시에 이 영화가 그냥 버틸만한가에 관한 걱정이 동시에 있기도 해서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너무 궁금한 나머지 리스트에 그냥 포함하는 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우민호는 좀 묘한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감독의 첫 작품인 파괴된 사나이를 극장에서 봤는데, 솔직히 좀 많이 갑갑한 작품이었습니다. 도저히 좋다고 말 할 수 없었던 작품이었죠. 영화가 워낙에 답답한 나머지 아무래도 그 다음 작품을
[마약왕] 느린 낭중지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2월 17일 |
허구캐릭터라지만 실화처럼 여러 인물을 조합하여 만들어낸 마약왕의 전기(?)영화로 흥망성쇠를 그려내고 있고 송강호와 배두나, 조정석 등 기라성같은 배우들의 조합이라 기대되던 중 익무 시사로 봤습니다. 다만 역시 과한 기대는 독이 되는지...좋은 소재와 배우들을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라 믿었건만 아쉽게 풀어냈네요. 낭중지추같은 송강호의 열연이 빛나지만 짧다면 짧은 역사 속의 인물들을 이벤트적으로 훑어나갈 뿐만 아니라 검사역을 맡은 조정석마저 피상적이고 스테레오 타입의 캐릭터에 그쳐 내부자들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잘 버무렸던 감독의 작품이 맞나 싶었습니다. 마약에 대한 환상을 누르기 위한 고심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미 수많은 작품에서 접하고 있는 소재를 아쉽게 소모한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