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여행 호텔 추천 숙소 편안한 ibis Berlin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10월 5일 |
[17년 11월 홋카이도]고료가쿠 타워 & 하코다테 부교소[12]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8년 1월 13일 |
다음 목표인 고료가쿠 타워에 가기 위해 노면전차를 타고 고료가쿠 코엔마에역으로 이동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시고... 고료가쿠 코엔마에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지나가는 길에 본 귀여운 동상, 멍때리고 있는 곰 목도리를 두른 소녀와 강아지 ♥♥♥ 드디어 보이는 고료가쿠 타워 고료가쿠는 막부 말기 하코다테가 외국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하면서 하코다테에 오는 외국인과의 협상을 담당하는 관청인 '하코다테 부교소'를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요새입니다. 1868년 구 막부군이 홋카이도에 건나와 고료가쿠를 본거지로 '에조 공화국'을 수립했지만 신정부에게 패하면서 쫄딱 망했죠 일부 역덕들에게는 신선조의 히지카타 토시조가 최후를
유럽 자전거 이야기
By ::cog life | 2014년 2월 6일 |
(스위스에서 본 싱글기어 자전거)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차를 타기 시작하면서 자전거는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다.사실은 내가 먼저 자전거를 멀리하기 시작한 것 같다.그래도 단 하나 사랑하는 것이 자전거인지라 여행중에도 자전거만 보면 눈이 휙 휙 돌아간다.한국에 가게 되면 자전거부터 하나 맞춰서 예전처럼 아껴주며 타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 와 있는 동안 느꼈던 것들은 이런 것들이다. 1. 자전거는 운동의 수단이 아닌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도구의 역할도 수행한다. -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자전거를 운동으로만 타기 보다 그냥 일상 생활의 동반자 정도로 많이 이용한다. 엄청난 고가의 자전거도 아니고 일반적인 생활자전거인데 다들 관리도 열심히 하고 되게 잘탄다.우선 일상이 되어야 자전거에 애착이
20150521~20150621 유럽여행:: 19. 암스테르담 - 에피소드 화수분 같았던 9시간의 여정
By 스 패 로 우 피 아 S p a r r o w P i a | 2015년 11월 8일 |
전날 챙겨둔 짐을 조심스레 들고 나와 낑낑거리며 계단을 내려왔다. 다른 때 같으면 3층 정도야 아무렇지 않지만 여행용 캐리어를 들고 있을 땐 이야기가 좀 다르다. 여태껏 묵었던 숙소에는 전부 엘리베이터가 있던 탓에, 드레스덴 숙소에 도착하여 계단을 본 순간 잠시 할말을 잃었더랬지... 그 무거운 가방을 들고 3층을 올라갔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 계단도, 동네도 익숙해지니 새로운 곳으로 떠난다. 길에는 등교하는 아이들과 부모들, 직장인들이 보인다. 한국에 있었다면 나도 이들과 다름없이 출근하느라 여념없을 시간. 트램을 기다리는 무리 속에 캐리어를 갖고 있는 건 나 밖에 없어 왠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이방인이 됐다는 느낌이었다. 국가, 피부색의 차이에서 오는 게 아니라 전혀 다른 생활에 놓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