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보고 왔습니다.
By 민간인 봉군의 드문드문 블로그 | 2014년 11월 21일 |
![퓨리보고 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11/21/a0048064_546f30a0965f3.jpg)
1. 뭐랄까 전형적인 전쟁영화긴 했지만서도 뭐 탱크라는 소재를 가지고 잘 버무린것 같습니다. 일단 뭐 평은 저보다 글 잘쓰시는 분들이 다 해주시니 뭐 안쓰렵니다. 2. 전 영화 보고 나서 맨 먼저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이 떠오르더군요. 둘다 2차 세계 대전에 빵발형님 나오시고 나치 때려잡는 미군인건 똑같은데 이렇게 분위기나 내용이 다를수가 있을까 생각이드네요... 진짜 잔혹성 면에선 바스터즈가 퓨리 못지 않은데 오히려 잔인하게 묘사되지 않고 코믹하게 묘사된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분위기는 진짜 ㅋㅋㅋㅋㅋ 3. 예전엔 나치 복장을 보면 그냥 감흥이 없었는데 이 영화 보니 찢어발기고 싶네요(...) 4. 아아 로건 레먼에 많이 저 자신을 겹쳐서 봤던것 같네요. 전쟁나면 저도 저렇게 피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