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를 쓰기 싫게 만드는 한국앱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7년 7월 20일 |
이 글의 원래 제목은 '아이패드 프로를 엿먹이는 한국 앱들'이었다.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아닌 지는 모르겠지만, 이 상황이라면 아이패드 프로 + 스마트 키보드 조합은 한국에서 별로 환영받지 못할 것 같다. 이상할 정도로 한국 앱들은, '세로' 모드만 지원하지 '가로' 모드를 잘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쓰다보면 진짜, 가로 모드에 무슨 원수졌나.. 싶을 정도로. ▲ 평소의 아이패드 + 키보드 사용 모드 나는 스마트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스마트 키보드를 쓸 수 없는 일반 아이패드(2017) 버전을 쓰기 때문이다. 앞으로 아이패드 프로를 산다고 해도, 스마트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 앞서 말한대로, 노트북의 모든 것을 아이패드가 대신 하기엔, 한국에서 만들어진 글쓰기나 글읽기 앱들이
스마트 커버 지원, 아이패드 프로 10.5 ESR 하드 백 케이스 후기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7년 8월 30일 |
아이패드 프로 10.5 구입 후, 가장 당황했던 것은 의외로 전용 액세서리가 많이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9.7 짜리 1세대 프로용 제품은 꽤 있는데, 10.5는 제품 규격이 달라진 탓인지 액세서리가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사실 전용 스마트 키보드와 스마트 커버를 각각 구입했기에 큰 문제는 없었는데, 하나 남은 문제는 후면 보호. 젤리 케이스는 좀 파는데, 이 파는 백 커버들마다 스마트 키보드 등을 붙일 수 없게 되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그 부분만 맞게 잘라서 쓰시고 있기도 하죠. 전 포기하고 알몸(?)으로 쓰고 있었는데, 우연히 알리...에서 스마트 커버를 지원한다는 백커버(링크)를 찾았습니다. 가격은 비쌉니다. 알리인데 백커버 하나에 10달러가 넘네요. 그래도
어제 애플 신상 발표 감상
By being nice to me | 2018년 10월 31일 |
원래 (예상보다는) 싼 가격으로 나올 것 같긴 했어요. 물론 그 '예상'이라는 것은 대체...마진왕 팀쿡 성님 덕분에 가격에 대한 기준치가 대폭 상승한 것이 주효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일단 시작가는 다들 적정가로 보이는데, 옵션질을 하기 시작하면 '역시 애플 프라이스!' 소리가 절로 나온다고 보면 될 듯. 개인 사정상 이번에는 밤을 거의 샌 상태에서 본 거라 정신이 오락가락 한 것도 한몫을 했을 듯? 맥북 에어/맥미니 현재 애플이 강력하게 보안 (및 잡무) 담당인 T2 칩을 밀어주는 것 같네요. 이런 하이브리드 구성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 글을 쓰는 제 맥도 T2가 달려 있군요(맥북프로 15인치 2018 상반기 모델). 이것이 갑자기 생기게 된 사정에 대해서는 다음에 얘
아이패드 프로 6세대 12.9 최신형 태블릿 추천, 노트북 대신 쓸만할까?
By 짜루의 이것저것 리뷰 | 2023년 8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