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러> 리들리 스콧 감독, 좀 과하게 간듯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11월 21일 |
![<카운슬러> 리들리 스콧 감독, 좀 과하게 간듯](https://img.zoomtrend.com/2013/11/21/c0070577_528b09edd305f.jpg)
그야말로 쟁쟁한 톱배우들 마이클 패스벤더, 페넬로페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하비에르 바르뎀, 브래드 피트 그리고 리들리 스콧 감독의 범죄 스릴러 <카운슬러>를 개봉 첫 주 혼자 보고 왔다. 도덕성은 미뤄놓고라도 초호화판 생활을 누리는 이들이 벌이려는 일이란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초반 궁금증이 유발되고, 멕시코 접경 지역과 세계 반대편을 오가는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범상치 않은 인간들의 상황묘사가 퍼즐처럼 펼쳐졌다. 한참 뜸을 들인 후 예상대로 마약거래에 관련된, 살인은 보통인 극에 달하는 어두운 세계가 아이러니하게도 담담하며 세련된 비쥬얼과 감각적 음악과 함께 그려졌다. 이렇게 위험천만한 곳에 뛰어들려는 유능한 변호사 주인공 '카운슬러'의 무모해 보이는 모습에 궁금증과 의문이 거듭 생
"Alien: Covenant" 프롤로그 영상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4월 19일 |
!["Alien: Covenant" 프롤로그 영상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4/19/d0014374_58b1849b63db8.jpg)
이 글을 쓰는 상황은 그렇게 좋지만은 않습니다. 일단 매우 피곤한 상태에서 글을 쓰고 있는 데다가 익스플로러 11이 계소해서 오류를 뿜어내는 바람에 글 두 개가 전혀 닫히지 않는 상황까지 같이 겹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솔직히 열이 좀 받는 부분도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글을 한 번에 몰아 쓰기 때문에 크롬으로 옮기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차라리 크롬에서 시작했으면 또 모르지만요. 일단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영상 갑니다. 이 영상만 봐서는 사실 불온한 분위기를 감지하기는 힘들긴 합니다.
<설국열차> 폭력 수위는 아쉽지만, 대단한 작품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8월 5일 |
![<설국열차> 폭력 수위는 아쉽지만, 대단한 작품](https://img.zoomtrend.com/2013/08/05/c0070577_51fe0756bc984.jpg)
헐리우드 스타와 연기파 배우들, 해외 제작 스텝 그리고 봉준호 감독과 촬영감독을 비롯한 우리나라 제작으로 자막도 한글과 영어가 동시에 흐르는 한국, 미국, 프랑스 합작 영화 <설국열차>를 혼자 감상하고 왔다. 인류 마지막 생존 그리고 지도자와 특권층의 포악하고 야만적인 공포정치 지배라는 극단적이긴 하나 힘의 원리라는 설득력 있는 설정이 전반부에 강한 인상을 주며 그려졌다. 무질서한 자유와 비열한 질서라는 대립 위에 멸종을 막기 위함이라는 명분에 의한 인간성 상실의 탄압으로 다시 도래한 계급 신분사회는 결국 없는 자들의 반란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나 밀폐 공간에서의 살육과 폭력이라는 피할 수 없는 필연으로 인간의 공포와 광기 그리고 전쟁을 살벌하게 묘사하여 보는 이의 숨을 멎게 하는 중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