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2.15 인천-싱가폴

백수 aka 취준생|2013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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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5 인천-싱가폴

백수 aka 취준생|2013년 12월 17일

오늘, 드디어 나만의 지구여행을 시작했다. 지구여행을 가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 이후로 나는 틈만 나면 주변 친구들에게 나의 계획을 얘기했다. 너무 많이 말한 까닭에 나 스스로 그 계획을 취소할 수 없게 만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나는 지구여행을 향한 첫걸음을 땟다. 왜 지구여행을 하고 싶었을까? 생각해보면 언젠가부터 그냥 막연하게 가고 싶었다. 워낙에 여행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나름 여기저기 다녔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들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그런 곳들을 가기에는 직장인의 15일 남짓한 연차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다. 그래서 2년간의 회사생활을 뒤로 하고 1년간 세계일주를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우선 1년이라는 기간이 너무 길었다. 건강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