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잡상 [소년의 힘의 확장과 기동전사 건담]
By warmania의 일본통신실 | 2015년 10월 5일 |
어른들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유치하다고 보는......만화나 애니도 한 없이 어렵게 보면, 함축하고 있는 의미를 굉장히 어렵게 풀어낼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기동전사 건담](일단 우주세기 한정) 을 봅시다.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하인라인의 소설[우주의 전사]에 등장하는 장갑복 아이디어로 까지 가 닿는, 이 모빌슈트[건담]이라는 존재는 소년 아무로에게 "힘의 확장"을 선사하는 존재입니다. 미성숙한 존재(사회 참여가 불가능한) 그(아무로)는 그 확장된 힘과 폭력을 가지고, 어른들의 영역에 진입하고, 또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여기서 모빌슈트-건담이라는 존재는 복부-내부에 아이를 품고있는 모체를 상징하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아무로는, 외적으로는 이런 확장된 모체를 통해서 확장된 폭력과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