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올레길-히라도 코스
By 산사랑 사람사랑-산 위에서 길을 묻다 | 2017년 3월 8일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보 여행 코스인 '제주 올레길'이 그대로 일본에 수출되어 만들어진 것이 '규슈 올레길'입니다. 규슈 올레길 19개 코스 중 히라도, 미나미시마바라, 아마쿠사 이와지마 3개 코스를 걸었습니다. '올레'는 제주 방언으로 '마을 큰길과 집을 연결하는 좁은 골목'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올레길은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을 걷는다는 것입니다. 제주 올레의 이정표는 제주 조랑망을 상징하는 '간세'와 나뭇가지 등에 매달아 놓은 파란색과 주황색 리본입니다. 또한 파란색과 주황색 화살표가 길을 안내해 줍니다. 규슈 올레길에는 제주의 이정표와 안내 리본, 화살표가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번 도보 여행은 일본 100대 명산을 탐험한 우리나라 최고의 일본 산악 가이드 우제붕씨와 6명의
2012 북큐슈행 <1> 2012. 11. 9
By ☆드림노트2☆ | 2012년 11월 20일 |
일의 발단은 어느 화창한 날 오후, 모친께서 갑자기 '따뜻한 외국'에 가고 싶다고 하교하신 데에서 시작되었다. "12월은 안 된다. 엄마는 추위를 많이 타서 안돼."라는 지엄한 분부... 아니 플랜을 짜고 예약이니 뭐니 하려면 한 달 전에는 시작해야 하는데! 그래도 평소에 망상 플래닝을 자주 하던 가락이 있어서 열흘 정도만에 후다닥 플랜을 짜고 비행기표와 숙소 예약까지 전부 끝냈다. 예산문제로 눈물을 머금고 4박 5일 계획을 3박 4일로 줄이고 플랜도 죄다 축소하는 아픔이 있었지만, 어쨌건 완료! 이제 짐싸고 갈 날만 기다리면 된다. '따뜻한 곳' 이 지상명제이고 관동지역은 방사능의 위협 때문에 애초부터 계산에 넣지 않았으니 결론은 큐슈. 2003년에 후쿠오카 가본 게 마지막이니 만 10년만이다. '어
제주 우도 여행, 비양도 백패킹 하러 가는 길 올레길 따라 트레킹
By Love was made for me and you... | 2020년 12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