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 교토역 덴류지(天龍寺) 죽림길 - 11·16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7년 6월 14일 |
![나라 - 교토역 덴류지(天龍寺) 죽림길 - 11·16](https://img.zoomtrend.com/2017/06/14/b0044740_5940cf09dc9aa.jpg)
대부분 사람들은 여행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본다고 하지만 실제 그런 것보다 주변에서 보이는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서 남과는 다른 자신만의 이해관계를 보여줍니다.누구에게는 좋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 누구에게는 좋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 여행이라는 것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이고 그런 것이 잘 보이는 것이 관광지가 아닐까 합니다. 관광지라고 쓰여있는 지역을 벗어나면 후다닥 이동에만 집중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렇게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단풍들이 길 곳곳에 놓여있는 것을 보면 그냥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담아둘 수밖에 없습니다.특별히 시간, 일정을 잡아놓고 이동하면 아무래도 시간에 맞추어야 하니 조금 걸음이 빨라지겠지만 아무 일정 없는 그냥 돌아다니는 여행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