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
By One | 2015년 9월 14일 |
아미르 칸 이 주인공이길래,일요일에 시간대도 마침 맞고 해서 별 생각없이 들어간 영화 정말 기대 이상의 수작조금 구식의 전개이지만탄탄한 시나리오와 전개과하지 않았던 인도식의 뮤지컬 씬특유의 비아냥과 풍자실컷 웃다가 후반부엔 펑펑 울었다 사실 혼자 간 극장이기도 하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서 마음껏 펑펑 울진 못 했다 두 시간 남짓의 러닝타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던 영화 영화 보고 나와서 IMDB에서 검색 해보니, 평점이 높아서 놀랐다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보고.
By 소년의 끄적거림 | 2013년 2월 25일 |
인도는 가난하지만 그것에 감사하는, 마냥 친절하고 행복한 여유롭고 평화로운 사람들이 사는 그저 그런 동내로 그리고 있던 도중 이 영화를 보았다.그리고 내가 이 영화에서 확실히 본 것은 어찌할 수 없는 가난이 주는 편협한 마음과 의식수준, 배타적인 종교분쟁과 가벼운 정치비리, 후진국에 급속히 유입되는 선진국의 일방적 개방자본주의였다.물론 이게 인도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영국의 한 아무것도 모르는 감독이 (주인공 배우도 영국인) 가진 편협한 시각에 기초한 영화라도 영화란 인생의 기묘한 끝자락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드라마틱한 연출과 말도 안 되는 우연, 그리고 결정적으로 헌신적인 사랑이 모여 이 영화를 기적을 한참 넘어선 우리 마음을 건드리는 한낱 일상으로 표현해버렸다. 영화에서 주인공형이 주인공에게 예전에 빈
모범경찰 싱감(Singham.201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0월 11일 |
![모범경찰 싱감(Singham.2011)](https://img.zoomtrend.com/2013/10/11/b0007603_5256ab6346247.jpg)
2011년에 인도에서 로힛 쉐티 감독이 만든 액션 영화. 한국에서는 2012년에 모범경찰 싱감이란 제목으로 나왔다. 내용은 한적한 시골 마을의 경찰 싱감은 용맹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굳은 신뢰를 받고 있는데, 도시를 지배하는 악당 자이칸트 시크레가 살인죄를 무마하기 위해 싱감의 마을에 가 14일간 출근 도장을 찍는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되어서 부하를 대신 보냈지만 대리 출석을 봐주지 않고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하려는 싱감과 충돌한 뒤, 수작을 부려 싱감을 자신이 지배하는 도시의 경찰서로 전근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스토리는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는데, 전반부는 싱감이 시골 마을에서 근무하면서 연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러브 코미디 풍으로 나오지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