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Nolan
By Une petite espace de La SJ | 2017년 8월 5일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워낙에 유명한 사람이라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캐스트와 스태프들은 크리스 놀란이라고 이름을 줄여서 부르더라. 근데 가만보면 볼 수록 항상 뭔가 불만에 가득차있는 것 같은 얼굴이 그럼피 캣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 두 사진을 같이 보니 눈도 파랗고 털 색도 갈색 비스무리한 것이 정말로 닮았더라...
"덩케르크"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14일 |
솔직히, 이 영화는 좀 걱정되는 물건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액션과 전쟁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데에 관해서 과연 크리스토퍼 놀란이 얼마나 잘 해 냈을까가 매우 걱정이 되는 지점이 있기는 한 것이죠. 해당 문제에 관해서 나름대로 좋은 결론이 날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그냥 무조건 믿고 앉아 있기에는 아무래도 미묘한 상황이 몇 가지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올해 최대 기대작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일단 저는 아이맥스에서 반드시 보려고 합니다. 오래만에 2D이기도 하고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매력 있어 보이기는 하네요.
호들갑 추가요, 덩케르크(2017)
By 섹사의 변소 | 2017년 7월 28일 |
밸리에 이미 덩케르크의 포스터들이 넘쳐나기에 다른 버전의 티저 아트를 섬네일로 걸었다. 그런데 이미 누군가가 공개했을 수도. 2차대전 당시 독일군 프로파간다 형식인데 역덕의 입장에서는 훨씬 바림직한 포스터 아트라고 하겠다. 모국이 눈앞인데 왜 건너질 못하니. 영화의 배경인 덩케르크 혹은 됭케르크 혹은 던커크 혹은 됭케르꺄는 프랑스 북부 노르파드칼레의 위치한 도시로 벨기에 국경과도 인접한 곳이다. 지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영국도 바다건너 금방이기 때문에 오랜 세월동안 이곳의 영유권을 두고 유럽의 각국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여왔다. 17세기 루이 14세 이후로 영유권이 프랑스에 귀속된 것으로 보인다. 지도를 확대해서 보면 영화에 등장한 지명들이 눈에 띄는 것을 알 수 있다. 허세 쩌는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 2013)> - 모범생 히어로의 탄생 비화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3년 6월 27일 |
파란색 쫄쫄이가 아니라 다행이었다. 수퍼맨하면 으레 떠오르는 빨간 망토와 타이즈, 그 완성인 팬티는 진지한 표정의 히어로를 우스꽝스럽게 했다. 마블의 영향인지, <다크나이트>의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업그레이드된 수트와 (여전히) 붉은 망토의 조합은 보기에 불편하지 않았다. 마블의 히어로는 대체적으로 인간이 특별한 힘을 가진 경우라 인간이라 겪을 수 밖에 없는 시행 착오며 내면적 혼란 같은 것이 있는 반면, DC의 대표적인히어로인 수퍼맨은 인간의 모습을 한 초월적 존재에 가깝다. 마블에도 천둥의 ‘신’ 토르가 있지만, 절대적인 힘에 비해 뭔가 결핍된 느낌을준다. 반면 수퍼맨은 지,덕,체에 초인적인 힘까지 더한 완벽에 가까운 히어로다. <맨 오브 스틸>은 이 ‘완벽한 남자’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