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러들의 에피소드 모음 -2
By 일본프로레슬링관련 읽을거리 및 피규어 소개 | 2013년 9월 3일 |
우에다 우마노스케 어느 늦은밤, 숨어있던 중학생에게 도촬당하는 일이 발생. 눈치챈 우에다는 "얌마!" 하고 혼냈지만 곧바로 소년의 집에 "아드님 댁에 잘 돌려보내겠습니다" 라고 전화를 걸고, "사진을 찍고싶으면 말야, 먼저 상대에게 부탁을 해야하는거야" 라며 상냥하게 훈계하고, 그 자리에서 사인을 해주고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안토니오 이노키 어느 날, 후루타치 이치로(54년생 일본 아나운서)에게 1만엔을 빌렸는데 그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당시 젊었던 후루타치에게 있어서 1만엔은 큰 돈이었겠지만, 돈을 빌려간 상대는 대스타라서 좀 처럼 말도 못 꺼내고 곤란해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노키는 불현듯 그 사실을 기억해내고는 "이야~미안 미안" 하며 30배로 돌려줬다. 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