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전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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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정리
"그래, 밥이 안넘어가게 해주마" 1. 재앙에 가까웠던 선발투수. 사실 투수전만 놓고 보면 유창식이 초반에 1이닝의 1/3도 제대로 못채우고 똥싸지른 거 빼고는 비교적...이 아니라 그저 잘해준 경기였습니다. 이동걸은 급작스럽게 올라온 티가 났는데도 2회부터는 빠르게 안정을 찾는 모습 보여줬고, 김기현/정대훈/송창식은 그저 고생했죠. 막판에 막다가 1실점 당한 김민우도 조인성이 허도환으로 교체되면서 영 호흡이 안맞았던데다, 이놈이 몸쪽 승부를 주저하지 않는 놈이라 그런가 오승택 맞추면서 또 일을 칠 뻔했는데 그래도 그 정도면 관뚜껑에 못질 안하고 버텼다고 해줄 수는 있겠습니다. 물론 오늘처럼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가는 유망주고 나발이고 간에 없겠으나, 정상참작은 그만하면 가능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