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20130202_혼자놀기체험 2일(스압..)
By 일반인의 이글루 | 2013년 2월 6일 |
![(제주도)20130202_혼자놀기체험 2일(스압..)](https://img.zoomtrend.com/2013/02/06/e0042667_5110c1f7bbf08.jpg)
두둥~드됴~ 마지막날이 왔군여.. 전날 게스트하우스에서 신나가지고 마셔 댔더니 아침에 울렁 울렁 혼났어여 ㅋㅋㅋ 그 정신으로 오설록 롤케이크를 샀습니다. 정문이예영 앞에 공사중이여서 엉망이긴하지만... 계속 울렁 울렁 ㅋㅋ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밥으로 술을 눌러줘야 할 거 같아서 밥집을 미친듯이 뒤졌습니다. 글서 오게된 밀항식당...... 속이 안좋아서 뭐 먹을까 하다가 국물 될만한 갈치국을 시켰어여.거기서 문제 였습니다. 아..그거 아시져 술먹고 다음날 가끔 감각이 예민해질때가 있는거 ㅋㅋ 비릿맛과 미원 맛이 온몸을 퍼지더래여;; 한국자 먹고...진짜 아까워서 먹으려고 시도했는데 중도 포기..... 저 맛있는 젓갈들 다 먹지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여차저차..
여자둘이서 자전거로 제주한바퀴(7), 2006
By S l o w D a n c e | 2013년 3월 15일 |
![여자둘이서 자전거로 제주한바퀴(7), 2006](https://img.zoomtrend.com/2013/03/15/f0081090_514215a10f793.jpg)
제주에서의 여덟째날. - 황토찜질방이 있는 민박집에서 이틀째. 그날도 비가 와서 아침부터 친구와 출발을 할까말까를 얘기하고 있었는데 민박집 아주머니 왈, 이제는 떠나야 하지 않겠냐고- 그래서 아침부터 아저씨와 근처 자전거 수리점에 가서 자전거를 고치고 점심을 챙겨먹은 후 짐을 싸고 우비도 챙겨입고 빗 속 라이딩 할 준비를 단단히 마친 후 아줌마 아저씨께 인사를 드리고 우리는 다시 출발했다. - 사실 나중에 보니 아저씨의 차가 산지 얼마 안된 새 차 같아 보였는데 우리 자전거를 차로 픽업해 주시느랴 차 뒤쪽에 긁힌 자국이 나 있는걸 보고 따로 말은 못드렸지만 무척 죄송하고 감사했다.. - 그리고 얼마 안가 도착한 성산일출봉 :) 성산일출봉은 그냥 일출이 잘 보이는 산인가?
[쇠소깍] 투명 카약 타기
By 나 혼자서 수다 떨기 | 2015년 8월 4일 |
![[쇠소깍] 투명 카약 타기](https://img.zoomtrend.com/2015/08/04/b0046907_55c048cec3d1d.jpg)
시간을 보내려고 쇠소깍 주변을 걷다가 체험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보여서 한 장 찍었다. 경치는 직접 타면서 보는 것보다 산책하면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타기 20분 전에 투명 카약을 타는 곳으로 갔다. 자전거 타는 곳과 나뉘어 있었다. 바다로 연결된 것은 알았는데 이런 느낌의 바다일 줄을 몰랐다. 겉보기엔 괜찮아 보였는데 날씨 때문인지 오전에 운형했던 테우는 운행하지 않았다. 대기하고 있으면 구명조끼를 입으라고 준다. 미리 안 온 사람들이 있으면 번호대로 전화해서 연락을 하기도 한다. 미리 가서 대기하는 것이 좋을 듯. 저 곳에서 자전거와 카약을 탈 수 있다. 쇠소깍에 무슨 바위를 볼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타고 가다 보면 잘 안 보인다. 일단 사진 찍는 것도
여자둘이서 자전거로 제주 한바퀴(4), 2006
By S l o w D a n c e | 2013년 3월 8일 |
![여자둘이서 자전거로 제주 한바퀴(4), 2006](https://img.zoomtrend.com/2013/03/08/f0081090_5138d55188797.jpg)
제주에서의 네번째 날, 전 날, 마치 선물받은 것처럼 아침부터 저녁까지 좋은날씨, 좋은식사, 좋은풍경, 좋은잠자리 모든게 완벽했던 하루를 보내서 일까 이 날은 아침부터 힘이 들었다. 우선 산방산을 지나가면서, 산이 있어서 그런가 이 근처 길은 험하고 가파라서 둘다 아침부터 진이 빠졌다. 또 얼마 가지 못해 비를 만나 도로 옆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다 결국은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에, 그 근처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계획에도 없던 건강과 성 박물관에 들어가게 되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입장료가 비싸기도 했고, 둘다 그당시엔 건강과 성에 그닥 관심이 없었던지라 안에 들어가 구경은 하지 않고 카페테리아에 앉아 빙수를 하나 시켜놓고는 비 오는 내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노닥거렸다. - 그리고 비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