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원주숙소 농어촌민박앱 일단떠나 클라우드펜션 숙박
By 와그잡의 트래블홀릭 | 2022년 7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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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rld made of Light | 2022년 5월 24일 |
홍콩 센트럴 “황후상 광장”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월 15일 |
강원도 #10
By Diary Minimo | 2016년 2월 20일 |
#10 부산스러운 반김, 소개와 인사 뒤로 잠시 정적이 흐른다. 두어 잔을 부딪혀 소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눠 보니, 아저씨는 역시 건달이 맞다. 사업을 하고 있고, 시간 날 때마다 고향 누님이 하는 이 가게에 와서 일을 돕는다고 한다. 나는 짐짓 감탄하는 척 하며 공치사를 건네지만, 믿기 힘든 이야기라는 건 이들도 나도 알고 있다. 고향 누님이라고 하기에는 둘의 사이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자연스레 팔짱을 끼며 옆자리에 앉는 아줌마의 행동이 그렇고, 아저씨가 아줌마를 빗대며 자연스럽게 뱉는 각종 음담패설들이 그렇다. 뭔가 사고를 치고 숨어 살다 여자를 후려 뜯어먹고 사는 모양이라고, 속으로 생각한다. "혼자서 여행할라믄 심심허지 않은가? 아 왜 애인이라도 좀 델구 다니지 않코. 보니께 아직 장개는 안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