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 명장면, 인터스텔라
By 섹사의 변소 | 2016년 12월 21일 |
인터스텔라가 개봉한지도 벌써 2년이 지났구나... 이 장면은 밀러 행성에서의 삽질 후 인듀어런스호로 복귀한 쿠퍼가 지구로부터 온 메시지를 확인하는 씬이다. 매튜 매커너히 연기가 좋아서 영화보다가 나도 덩달아 울컥했던 기억이 난다.
"젠틀맨"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7월 26일 |
이 타이틀을 사느라 정말 멀리 갔다 왔죠. 아웃 케이스 이쁘네요. 뒷면은 정말 심플합니다. 소책자가 같이 들었습니다. 뒷면은 뭐 없긴 합니다. 내부는 이런 느낌 입니다. 디스크 케이스는 이런 스타일 입니다. 저는 오히려 이게 좋더라구요. 뒷면은 심플합니다. 디스크 입니다. 디자인 좋더군요. 내부 입니다. 이중 이미지라서 저는 뒤집어 넣었습니다. 카드 비슷한게 들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넉장 들었죠. 이 타이틀도 샀고, 이제는 점점 뭔가 악에 받혀 살 타이틀이 줄어드네요.
영화 '인터스텔라' 봤습니다.
By 우주토끼는 니비루안스를 떠나 달에 왔습니다 | 2014년 12월 23일 |
이미 볼 사람은 다 본 인터스텔라를 이제서야 챙겨봤습니다. 검색해보니 관객수가 990만을 넘었더군요. 무난히 천만을 찍을듯 싶습니다. 인터스텔라 개봉하는 동안에 다른 영화를 골라서 보게된 이유가 흥행했기에 오랫동안 개봉할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지만, 긴 상영시간도 한몫 했었죠. 하지만 걱정했던 긴 상영시간은 영화를 보는 도중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보는 내내 몰입해서 봤고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약간 수면부족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한 순간도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포스터에 적혀있는 놀라운 상상력이라고 할만한 특별한 것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좋았지만 확 튀는 부분은 없다고 할까요. 유레카! 라고 할 만한 부분이 없었던 것은 아쉬웠습니다.
인터스텔라 - 엄마, 나 타스랑 케이스 사줘!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12월 17일 |
개봉 초창기에 보고 왔는데 요즘 바쁘고 시간 없고 이러쿵저러쿵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이제야... 으아아아. 그냥 안쓰고 넘어갈까 했는데 초안은 다 작성해놓은 걸 그냥 지나치기는 아깝고 해서 끝까지 쓰기로 했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일단 한줄 요약부터 하겠습니다. "엄마! 나, 타스랑 케이스 사줘!" 저 둘이 귀여워서 하악하악. 군용 로봇 주제에 왜 이렇게 귀여운 건지 모르겠어요. 내 군용 로봇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 보는 내내 수많은 태클들이 머릿속을 돌아다녔습니다. 저거 말이 되나? 아니, 저게 뭐야?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과학적인 부분이 아니라 배경 설정과 각본에서 문제를 많이 느꼈습니다. 식량난이 와서 엔지니어가 쓸모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