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보고 왔습니다.
By 펜헤릭스의 덕담독설 | 2012년 7월 1일 |
누설을 피하면서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한달 전에 어벤져스를 세 번 봐서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상태임에도 재미있게 볼수 있었습니다. 은혜를 입었던 사람이 도와주는 부분은 스파이더맨2에서 거미줄 붙잡고 있는 힘을 다해 전철을 세우고 나가떨어진 스파이더맨을 감싸던 시민들의 모습이 어렴풋이 떠올라서 좀 감동하기도 했고요. 역시 슈퍼히어로물에선 좀 뻔한 장면이라도 이런 장면 하나쯤은 있어줘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큰웃음 주는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스탠 리 영감님 나왔을땐 극장에 폭소가 터지더군요. 전투신에 집중이 안됔ㅋㅋㅋㅋㅋㅋ 그 외엔 "피터가 정말 이상해진 것 같아요." / "그러게. 당신이 만든 미트로프를 맛있게 먹다니." 하는 장면에서도 피식. 같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3월 30일 |
아직까지도 MJ의 멘붕을 못 벗어났는데, 아직도 나옵니다. MJ는 손에 든 저 망치로 악당을 잡으려나 봅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악역들과의 각개전투, 액션 적고 분절적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26일 |
※ 본 포스팅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피터/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 분)은 여자친구 그웬(엠마 스톤 분)이 자신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않을까 전전긍긍해 두 사람은 자주 다툽니다. 스파이더맨을 숭배했던 오스코프사의 직원 맥스(제이미 폭스 분)는 근무 중 사고로 인해 전기를 흡수해 무기화하는 일렉트로가 되어 스파이더맨과 뉴욕 시내 한복판에서 대결합니다. 전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의 연관성 2012년 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후 2년 만에 개봉된 속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마크 웹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서두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부족한 리부트
By 권총과 전함 | 2012년 7월 10일 |
샘 레이미의 전작과는 달리, 이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존내 멋집니다. 부모님의 비밀도 있고. 학교에서 좀 까이고 다니긴 하지만 너드라기보단 쿨한 아웃사이더 이미지고. 별 작업 안해도 학교 퀸카가 막 좋다고 들이대고 로맨틱한 분위기에서는 매우 스무스하게 리드해주시고 좀 친해지면 아예 웃통 까고 여자애 꼬시고. 가끔 맘 상하면 와일드한 모습도 보여주고. 나중엔 학교 짱하고도 대등하게 친구 먹고 뭐 하여튼-_- 스파이더맨이 아닌 피터 파커 상태에서도 완전 간지남입니다. 근데 말입니다. 그런 간지남이면 트와일라이트 시리즈 신작이라도 찍으시지 왜 스파이더맨에 나오고 계신가요.... 수업 시간에 교수님 질문 정답 맞춘 뒤 에헷 나좀 짱인듯? 하고 흐뭇하게 웃는 맘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