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바니 여행 3 - 랑고스타 먹기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4월 6일 |
2016. 03. 26, SAT / Bani 해변과 염전을 구경하고 나서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서랑고스타(Langosta 랍스타)가 유명한 식당을 방문했다.레스토랑 바이아 데 로스 삐라따스근데 왜 레스토랑은 영어로 표기했을까?나머지는 다 스페인어인데..어쩄든 해적만 레스토랑이 된다.바이아(bahia 만 bay), 삐라따(pirata 해적)2층이 바로 식당이다.이렇게 1층 한켠에서는 직접 잡은 해산물을 팔기도 한다.식당 내부이고외부에도 테이블이 있다.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랑고스타가 유명해서이날 점심때는 빈자리가 없었다.식당 외부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좋다. 한마디로여기에 랍스타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무조건 랍스타를 주문했다.종류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600뻬소(15,000원)에서 650뻬
[도미니카공화국] 풍차 보러 가는 길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12월 12일 |
2016. 11. 27, 일 / Barahona 바라오나(Barahona) 시내에서 인접 도시로 가는 방법은12인승이나 15인승 봉고차인 구이따(Guita)를 타야 한다.이보다 큰 차량도 있기는 하지만대부분 산토도밍고를 오가는 차량이라서 만차가 대부분이고차편도 많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구이따를 타야만 한다.몰리노(Molino 풍차).이번 여행의 목적은 풍차를 보는 것이었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다른 지역에 풍력 발전소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이 근처에 풍력 발전소 2개소가 있다.2개의 발전소가 거의 붙어 있지만행정구역상으로 따지면 2개의 주에 나뉘어져 있다. 뻬데르날레스 주(Provincia Pedernales)에 속한 후안초(Juancho)와바라오나 주(Provincia Barahona)에 속한 로스 꼬꼬
킬리만자로 마라톤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2년 8월 9일 |
2010년 2월 28일 < Kilimanjaro Half Marathon > 킬리만자로 산이 있는 모시(Moshi)에서 매년 2월말에 킬리만자로 마라톤이 열린다. 외국인들도 많이 참가하는 행사이다. 모시대학을 출발해서 다시 돌아오는 코스인데 풀코스, 하프코스, 건강달리기(5km)가 있는데 난 하프코스에 참가했다. 대사관과 코이카 직원 그리고 단원들도 많이 참가하였다. 오전 7시에 하프코스가 출발했다. 마라톤을 여러번 뛰어 봤지만 이날만큼 힘든 코스는 처음이다. 반환점까지는 계속 오르막 돌고 나서는 내리막 얼마나 힘들던지 게다가 난 한국과 태권도를 홍보한다고 아주 큰 자부심을 품고 도복을 입고 달렸다. 하얀 도복에 검은 띠를 메고 카메라에 엄청나게 많이 잡혔다. 상당히 특이한 복
[도미니카공화국] 레바논 호텔 - 국내휴가 2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7월 25일 |
2016. 07. 11, MON / San Juan de la Maguana 산토 도밍고에서 까리베 투어(Caribe Tours) 버스를 타고3시간 4분이 걸려서 산 후안(San Juan)의 주도인산 후안 데 라 마구아나(San Juan de la Maguana)에 도착했다.도시가 클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막상 와 보니 생각보다 작다.오텔 엘 비라노(Hotel El Libano).레바논 호텔이다.주인이 레바논 사람인가?아니면 레바논을 좋아하는 사람이 주인인가?엉뚱 맞은 호텔 이름이라서 궁금해졌지만 알 길이 없네..로비와 리셉션.나름 호텔답다.1박에 1,200 뻬소(3만원).좀 더 저렴한 호텔을 물색하야 했으나선택권이 없었다.다른 호텔들은 이미 방이 없는 상태였고이곳도 몇개 남지 않은 상태라서이틀을 묵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