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10일 LG:NC - ‘0-6을 10-8로’ LG 대역전승으로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5월 10일 |
LG가 극적으로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0일 창원 NC전에서 초반 0-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경기를 10-8로 뒤집어 승리했습니다. 켈리 1회에만 6실점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켈리는 8일 창원 NC전 윌슨과 마찬가지로 난조였습니다. 켈리는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9km/h가 나왔지만 대부분의 패스트볼은 구속이 처졌고 공 끝의 움직임은 작년만 못했습니다. 1회말 시작하자마 4연속 피안타로 선제 3실점한 뒤 1사 후 다시 박석민과 노진혁에 연속 안타를 맞아 0-4로 벌어졌습니다. 이원재의 땅볼 타구를 잡은 1루수 라모스가 2루에 악송구하는 클러치 에러로 실점해 0-5가 되었고 김준완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0-6으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켈리는 2회말에는 1피안타 무실점을 기
[관전평] 8월 5일 LG:NC - ‘이준형 선발 실험 실패’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5일 |
![[관전평] 8월 5일 LG:NC - ‘이준형 선발 실험 실패’ LG 3연패](https://img.zoomtrend.com/2015/08/05/b0008277_55c20dd586e07.jpg)
LG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5일 잠실 NC전에서 2:6으로 완패했습니다.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마운드는 무너졌고 타자들은 잠잠했습니다. 이준형 1.2이닝 조기 강판 지난 4월 kt와의 2:1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한 이준형이 이적 후 1군 첫 등판이자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섰습니다. 퓨처스 11경기 2승 4패 평균자책점 5.36으로 기록이 좋지 않았던 만큼 큰 기대는 되지 않았습니다. 19개의 삼진을 빼앗는 동안 23개의 볼넷을 내준 기록에서 드러나듯 관건은 제구였습니다. 이준형은 1회초 1개의 탈삼진을 포함해 삼자 범퇴로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부터 제구는 흔들렸습니다. 선두 타자 테임즈에 볼넷을 내줬고 1사 후 이종욱 타석에서 볼넷과 동시에 폭투로 1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