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17. 2016 토야마원정대(富山遠征隊) / (5)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가 있는 곳, 토야마 칸스이공원(富山環水公園)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6년 5월 17일 |
(5)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가 있는 곳, 토야마 칸스이공원(富山環水公園) . . . . . . 토야마역은 우리가 묵은 호텔과 광장이 있는 남쪽 출구와 북쪽 출구를 서로 연결해주는 지하통로가 있다.지상은 선로가 지나가는 역사 건물이기 때문에 역사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려면이 지하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지하도로 이어지는 계단을 통해 내려오니 상당히 길고 어두운 통로가 우리를 반겼다.게다가 지상의 비교적 북적거리는 분위기에 비해 지하 쪽은 인기척도 별로 없어 조금은 을씨년스런 분위기. 지하도 끝은 조그마한 지하광장으로 연결되는데 광장에 이런 독특한 시계탑 하나가 세워져 있었다.저녁 6시가 되니 음악과 함께 시계탑에 세워져 있는 인형들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움직이는 걸
산인지방 여행 - 흔한 시골의 무인역
By 전기위험 | 2013년 1월 22일 |
예전 사진을 뒤적이다 나온 지난해 산인여행 사진. '온전한' 포스팅으로 엮기 어려워서 나중에라도 잡사진 모아서 한번에 포스팅할까 하고 놔둔 사진 중 하나다. 시간상 위치상으로는 '어느 유치원의 열차'와 이어진다. 유치원에 보존되어 있는 오래된 열차를 보려면, 이 역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딱히 무슨 특색이 있는 역이라기보다는, 그냥 평범한 지방 중소사철의 무인역이다. 슬레이트 가건물 대합실에 승강장 하나. 승강장에 앉아있는 사람은 나와 관계있는 사람도 아니요 모델도 아니다. 바깥 바람 쐬면서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벤치라도 하나 설치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런 밋밋한 무인역들에 특색을 주기 위해서 이치바타 전철과 지역 사람들(주로 학생들이었던 걸로 알고 있다)이 의기투합하여 이즈모에
일본 헤이세이 시대 노래방 인기 애니송 TOP 50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9년 6월 3일 |
일본의 헤이세이 시대(1989년 1월~2019년 4월)를 대표하는 애니송 중 노래방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TOP 50곡이 공개되었습니다.(순위 사이트) 역시나 1위는 신세이 에반게리온 오프닝곡인 '잔혹한 천사의 테제' 입니다. 이어서 터치의 1기 오프닝곡인 '터치', 유랑의 켄신의 1기 오프닝곡인 '주근깨' 가 2~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외에도 수 많은 명곡들이 즐비하게 랭크되어 있어서 사실상 어느 곡이 진정한 1위라고 단정짓기 어려울 정도로 큰 인상을 남겼던 곡들입니다. 상당수는 1990년 대 후반~200년 대 초반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곡들이군요. 그나마 최근에 나왔던 작품 중에서 인상에 남는 곡은 '너의 이름은(2016년)' 의 테마곡인 '전전전생' 정도로군요. 곡과 작품 자체는 매우 훌륭
한달전 갔던 3박4일 일본여행 - 둘째날 디즈니랜드(1)
By 우주토끼는 니비루안스를 떠나 달에 왔습니다 | 2015년 11월 5일 |
넵 도쿄 디즈니 랜드입니다. 넵 혼자 왔습니다. 하하하하. 놀이기구가 디즈니 씨 쪽이 더 좋다고 해서 처음엔 씨 쪽으로 갈까 했지만 역시 처음 왔으니 랜드로 가자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이게 좋은 선택이였는지는 언젠가 디즈니씨 쪽도 가고 나서야 판가름 나겠죠. 일단 현재로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출발 바로 전날까지 둘째날 계획을 전혀 잡지 않았기에 1일권 제값 다주고 샀습니다. 뭐 할인이 되는지도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요. 여기 저기 막 돌아다니려면 또 이것저것 알아봐야해서 그냥 하루 통째로 소모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결국 디즈니랜드를 골랐습니다. 마침 이번 학기에 '서브컬쳐의 이해' 수업을 듣는데 거기서 디즈니랜드 내용이 잠깐 나오기도 했기에 직접 체험해보면 좋겠다 싶어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