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일드 주목작 3종
By 《컨텐츠 가이드》를 꿈꾸는 격화의 리뷰 노트 | 2014년 5월 10일 |
다시금 미드가 질려 일드를 뒤져보는데이번 2분기엔 매력적인 작품들이 몇개 보이네요.소개겸해서 적어 봅니다. ◆ BORDER - 경시청 수사1과 살인범 수사 4계 총격 사건의 수사를 나갔다가 주변 검문 중 머리에 총격을 받아버린 형사가,뇌동맥 주변에 자리잡은 총알의 영향인지 죽은자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피살자와 대화가 가능하니 범인 특정이 쉬워진 반면, 그 정보를 써먹을 수 없다는 '사실'이 형사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그렇기에 제목인 BORDER(경계)는 사자와 대화가 가능한 능력을 의미하면서 동시에,위법수사를 거듭할 수 밖에 없는 주인공의 불안한 형사직을 의미합니다.아직 명확하게 스토리로 나오진 않았지만, 거듭된 위법수사가 주인공을 무너트리지 않을까 걱정하고
4분기 일드 맛보기<결혼하지 않는다>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11월 7일 |
결혼하지 않는다(結婚しない) 2012년 4분기 드라마 '현실적인 문제로 결혼과 멀어진 사람들의 이야기' 맛있는 것도 자주 먹으면 질린다. 하물며 드라마라는 것이, 독창성 없이 전작의 구조와 빼다 박은 듯 하다면? 이번 4분기 <결혼하지 않는다>를 말하는 것이다. 아무 사전정보 없이, 이 드라마를 보고 있자면 드는 생각이 있을 것이다. ‘어? 어디서 본건데?’ 그럴 리가. 칸노 미호와 야마미 유키, 타마키 히로시가 한 작품에 나오는 그림을 어디에서 봤을 리가 있나. 하지만 맞는 말이다. 좀 더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분명 작년 작품 중에 뭔가 구조가 빼다 박은 것이 있었는데, 분명 있었는데…혹시나 작년 4분기가 생각난다면? 그렇다. 2011년 게츠구 <내가 연애할 수 없는 이유>와 구조